조선 후기 영암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자구(子具), 시호는 양무(襄武)이다. 아버지는 이성 현감(利城縣監)을 지낸 학천군(鶴川君) 김극조(金克祧), 어머니는 천안 전씨(天安全氏)이다. 김완(金完)[1577~1635]은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 당시 전라병사 이복남(李福男)의 휘하에서 활약하였다. 같은 해 무과에 급제하여 경상도 방어사 고언백(高彦伯)의 밑...
정유재란과 이괄의 난 평정에 공을 세운 조선 후기 영암 출신의 무신. 김완(金完)은 1577년(선조 10) 8월 23일 영암군 서호면 몽해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자구(子具)이다. 1597년 무과에 급제한 후 무신이 되었다. 정유재란 때 활약하여 전공을 세웠으며, 1624년(인조 2)에 발생한 이괄의 난을 진압하는 데 공을 세워 진무공신(振武功臣)에 올라 학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