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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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永保里-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영보정길 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홍선기 |
보호수 지정 일시 | 1982년 12월 3일 - 영보리 소나무, 영암군 보호수 15-15-2-1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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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영보리 소나무 -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 296 |
학명 | Pinus densiflora S. et Z.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겉씨식물문〉구과식물강〉구과목〉소나무과 |
수령 | 약 400년 |
관리자 | 영암군 |
보호수 지정 번호 | 보호수 15-15-2-1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소나무.
[개설]
소나무는 지역에 따라 솔, 솔나무, 육송(陸松), 적송(赤松), 여송(女松) 등으로 부른다. 좋은 서식지에서는 높이 35m, 지름 1.8m 정도까지 자란다. 나무껍질은 붉은색을 띤 갈색인데 밑 부분은 검은 갈색이다. 바늘잎은 2개씩 뭉쳐나고 길이 8~9㎝, 너비 1.5㎜이다. 5월에 꽃이 피고, 꽃가루가 멀리까지 전파되는데 이듬해 9월~10월에 솔방울이 익는다.
잎·꽃·송진은 약용으로 쓰인다. 건축재·펄프용재로 이용되며, 관상용·정자목·신목(神木)·당산목으로 많이 심었다.
[형태]
영보리 소나무 의 수령은 약 400년 정도 되었다. 나무의 높이는 7m, 가슴 높이 둘레는 3.6m이며, 나무 가지의 모양이 거의 용의 형상을 하고 있다. 지상에서 4m 부근의 가지는 아래쪽으로 처져 있고, 꼭대기가 두 갈래로 자라나 솔잎이 나고 있는 형태다. 생육 상태는 양호하지 못해 많은 부분이 고사되어 가지치기를 한 후 치료한 흔적이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영보리 소나무 는 400년 전 영보정(永保亭)의 조경수로 심은 나무이다. 오랜 풍마우습(風磨雨濕)으로 고사 직전에 있었으나, 마을 사람들의 정성으로 회생하여 마을에서 귀하게 여기며 보호하고 있다.
[현황]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 296번지에 서식하고 있는 영보리 소나무는 기형(畸形)을 지닌 나무로 영보정을 상징하는 조경수이다. 나무의 수형이 용 모양으로 아름다워 영암군에서 1982년 12월 3일에 보호수로 지정하였다. 영암군과 영보리 마을 청년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영보리 소나무 옆으로 지방도 819호선이 지나고 있어 소나무의 생육에 어려움이 있어, 보존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