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산호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개설]

영암군 삼호읍 산호리의 영은 교회는 기독교 대한 감리회 교단의 교회로서, 영암 지역에 최초로 들어온 감리 교단의 교회이다. 기독교 대한 감리회는 1884년 맥클레이 선교사가 내한하여 고종 황제의 윤허를 받아 의료 선교와 교육 사업을 통해 시작되었고, 1930년 조선 감리교가 자치 교회를 설립하면서 발표한 기독교 조선 감리회의 교리적 선언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현재 감리 교회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회봉사 및 사회 정의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병원의 설립과 사회봉사 단체를 통한 복지 활동에 힘쓰고 있다.

[현황]

영은 교회는 1985년 11월에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면 산호리 1284번지에 부지 991㎡의 땅을 매입하여 교회를 세웠다. 주요 절기 예배로는 성탄절, 부활절, 사순절, 맥추 감사절 등 각 기독교 교단에서 지키는 절기와 함께 웨슬리 회심 기념 주일, 세계 성찬 주일 등 감리 교단에서 지키는 특별 주일 예배를 거행하고 있다. 교회 내 주요 조직으로 남전도회와 여전도회 그리고 청년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