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1544 |
---|---|
한자 | 場岩亭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장암리 497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지민 |
건립 시기/일시 | 1668년 - 장암정 건립 |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760년 - 장암정 중수[1760]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788년 - 장암정 중수[1788]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819년 - 장암정 중수[1819]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880년 - 장암정 중수(1880)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7년 1월 15일 - 장암정 전라남도 기념물 제103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장암정 전라남도 기념물 재지정 |
현 소재지 | 장암정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장암리 497 |
성격 | 누정 |
양식 | 팔작지붕|초익공식 |
정면 칸수 | 4칸 |
측면 칸수 | 3칸 |
소유자 | 사유 |
관리자 | 장암 문씨 종중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라남도 기념물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장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개설]
장암정(場岩亭)은 장암 대동계에 의해 건립된 호남 지방의 대표적인 동약[동계] 집회소 성격을 지닌 정자이다. 이밖에 향음주례나 회갑연, 또는 경로의 장소로도 이용되었다. 장암정에 보관된 동계 자료는 17~20세기 호남 지방 향촌 사회의 생활사를 잘 보여주고 있다. 장암정은 1987년 1월 15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남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위치]
장암정은 풍경을 감상하기보다는 집회소 성격의 정자였으므로 위치는 마을 중앙의 안길에 바로 면하여 있다.
[변천]
건립된 시기는 대동계가 설립된 1667년의 다음 해인 1668년(현종 9)이며, 당시는 규모가 작았다. 현재와 같은 규모로 새롭게 꾸며진 것은 1760년(영조 36)이며, 그 후 1788년(정조 12), 1819년(순조 19), 1880년(고종 17)에 각각 중수되었다. 최근인 1964년부터 1976년 사이에는 번와, 난간, 현판 등의 보수가 있었다.
[형태]
장암정은 평탄한 지형에 자리한 정면 4칸, 측면 3칸의 단층 팔작집이다. 내부는 중앙의 2칸 맨 끝으로 3칸 크기의 마루방을 드리고 나머지는 모두 우물마루를 깐 대청으로 되어 있다. 마루방 위로는 다락을 두고 서고를 설치하였다. 정자 사면은 전면과 측면은 모두 개방하였고 후면은 창호가 설치된 벽체를 두었다. 구조는 원통형 두리기둥을 세운 고주(高柱) 5량 가구(架構)의 초익공식(初翼工式)[익공 쇠서가 한 개로 짜인 공포]이다.
[현황]
지금은 주로 하절기에 마을 사람들의 휴게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고, 관리 및 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의의와 평가]
외형적으로 보면 기와지붕의 한옥이나 그 내면에는 17세기 후반부터 지금까지 지역 주민의 생활사를 담고 있는 오늘날의 마을 회관 같은 정자이다. 건물도 규모나 장식, 그리고 비례감 등 여러 면에서 준수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