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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0568
한자 修道寺蘆舍那佛掛佛幀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동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704년연표보기 - 수도사 노사나불 괘불탱 제작
보수|복원 시기/일시 1822년 - 수도사 노사나불 괘불탱 수정
문화재 지정 일시 1997년 8월 8일연표보기 - 수도사 노사나불 괘불탱 보물 제1271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수도사 노사나불 괘불탱 보물 재지정
현 소장처 수도사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 311 지도보기
원소재지 수도사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 311
성격 불화[괘불]
소유자 수도사
관리자 수도사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 수도사에 있는 노사나불 괘불탱.

[개설]

괘불은 절에 큰 법회나 의식을 진행할 때 법당 앞 뜰에 걸어놓고 예배를 드리기 위해 만든 대형 불화를 말한다. 수도사의 노사나괘불처럼 독존의 입상이 많은 편이다.

수도사 노사나불 괘불탱은 1704년(숙종 30)에 조성된 것으로 붉은색과 녹색을 주로 사용하여 조선 후기 불화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거친 삼베바탕에 그려 다소 굵게 표현되고 있지만 정밀한 묘사와 치밀한 구성에서 세련미를 느낄 수 있다.

1822년(순조 22)에 수정한 적이 있으나 둥그스름한 얼굴과 어깨, 약간 처진 눈썹, 색상 등 조선 시대 효종·숙종대의 전형적인 양식을 나타내고 있어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규모는 너비 4m, 높이가 10m에 이르는 대형의 괘불이다. 1997년 8월 8일 보물 제127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및 구성]

수도사 노사나불 괘불탱의 노사나불은 둥근 얼굴에 화려한 보관을 쓰고 있으며, 연꽃가지를 오른손으로 들고 왼손으로 받치고 있는 모습이다. 보관 주위에는 비로자나불 형태의 조그만 불상이 7개 있으며, 뒤로 머리광배가 둥글게 둘러져 있다.

둥글고 풍만한 어깨 양쪽으로 붉은 옷이 걸쳐져 있으며 팔꿈치 부분까지 머리가 흘러내려와 있다. 옷의 아래 부분과 등뒤의 광배는 하늘색으로 나타내었고, 등에서 머리 위쪽까지는 오색광선을 그려 넣어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화면 상단에 ‘원만보신노사나불(圓滿報身盧舍那佛)’이라는 글귀가 둥근 원 안에 쓰여 있어 청정법신(淸淨法身)으로서 석가모니의 동일신(同一身)인 노사나를 그린 것임을 알 수 있다.

[특징]

수도사 노사나불 괘불탱은 1704년, 18세기 초에 조성된 것으로 붉은색과 녹색을 주로 쓰면서 오색광선의 광배 등 다양한 색채를 적용하고 있어 조선 후기 불화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둥그스름한 얼굴과 어깨, 약간 처진 눈썹, 색상 등 조선 시대 효종·숙종대의 전형적인 양식이라 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18세기 초기 화려한 색채를 보여주는 대형의 괘불로 팔공산을 중심으로 활약한 일군의 화승의 활동을 보여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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