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16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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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臨皐書院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 462외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조영화 |
건립 시기/일시 | 1553년 - 임고서원 창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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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1603년 - 임고서원 임고면 고촌동 부래산에서 임고면 양항리로 이전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19년 - 임고서원 존영각 건립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5년 10월 15일 - 임고서원 경상북도 기념물 제62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임고서원 경상북도 기념물 재지정 |
현 소재지 | 임고서원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 |
원소재지 | 임고서원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고촌동 부래산 |
성격 | 서원 |
소유자 | 임고서원 |
관리자 | 임고서원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북도 기념물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에 있는 서원.
[개설]
임고서원은 고려 말의 충신이자 유학자 정몽주(鄭夢周)[1337~1392]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위치]
임고서원은 28번 국도의 임고 교차로 방면에서 69번 국도로 영천댐 방향으로 가다가 임고 삼거리에 있다.
[변천]
임고서원은 1553년(명종 8) 정몽주(鄭夢周)의 덕행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임고면 고천동 부래산에 창건하여 이듬 해 사액되었으나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 이후 1603년(선조 36)에 현재의 위치에 다시 지었다. 1643년(인조 21)에는 장현광(張顯光), 1787년(정조 11)에는 황보인(皇甫仁)을 추가로 배향하였다.
1868년(고종 5) 흥선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따라 철거되었다가 1919년 존영각(尊影閣)을 건립하여 정몽주의 영정을 모시고 향사를 지내왔다. 1965년 정몽주의 위패만을 봉안하여 복원하였고, 2001년에는 황보인의 위패도 다시 배향하였다. 1980년 정부의 보조로 현재의 위치에 새로운 서원을 건립하여 구 서원과 신 서원의 2개 구조로 되어 있다.
[형태]
임고서원 경내에는 묘우 문충사, 내삼문 유정문, 강당 흥문당, 정몽주 신도비, 유물보호각 심진각, 문루 영광루, 서재 함육재, 동재 수성재 등이 들어서 있다. 강당은 중앙의 마루와 양쪽 협실로 되어 있는데, 원내의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 및 학문 강론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유사실은 유사가 집무를 보는 곳이고, 포사는 향사 때 제수(祭需)를 마련하여 두는 곳이며, 고사는 고직(庫直)이 거처하는 곳이다.
[현황]
임고서원은 1965년에 복원되어 위패를 모셨으며, 경내의 건물로는 사우(祠宇)·존영각·강당·포사(庖舍)·유사실(有司室) 등이 있다. 사우인 문충사에는 정몽주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존영각에는 영정이 소장되어 있다.
임고서원에서는 매년 2월 중정(中丁)[두 번째 정일(丁日)]과 8월 중정에 향사를 지내고 있으며, 제품은 4변(籩) 4두(豆)이다. 유물로는 정몽주의 영정 3폭과 『포은문집(圃隱文集)』 목판 113판, 『지봉선생실기(芝峰先生實記)』 목판 71판, 『포은집』·『어사성리군서(御賜性理群書)』 11권 외에 200여 권의 서적이 소장되어 있다.
임고서원은 1985년 10월 15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6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서원 내의 은행나무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63호로 지정되어 있다. 재산으로는 전답 1만여 평, 임야 10정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