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16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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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寧鄕校大成殿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큰골길 30-7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조영화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5년 8월 5일 - 신녕향교대성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02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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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신녕향교대성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현 소재지 | 신녕향교대성전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큰골길 30-7[화성리 525] |
성격 | 향교 |
양식 | 겹처마|맞배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3칸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화성리에 있는 조선 시대 향교 건축.
[개설]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 지내는 곳이다. 신녕향교대성전은 정면 3칸의 규모이며, 동무(東廡)·서무(西廡)가 없이 우리나라 성현들도 모두 대성전에 모셨다. 조선 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변천]
신녕 향교는 지은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1592년(선조 25)에 불이 나서 없어졌다. 1615년(광해군 7)에 처음 세웠던 곳에서 500m 떨어진 지점에 다시 지었는데, 1686년(숙종 12)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지었다.
[형태]
신녕향교대성전은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신녕 초등학교 우측에 있는 마을 뒤편에 있는데, 명륜당이 앞에 있고 대성전이 뒤에 있는 전학후묘(前學後廟)형 배치이다.
대성전은 25.7평 규모로 정면 3칸, 측면 3칸의 겹처마 맞배지붕 건물이다. 기둥 위의 장식은 출목 도리를 기둥 밖으로 돌출시킨 외일출목의 이익공 양식이다. 전면에만 문을 설치하였는데 모두 판장문으로 하여 가운데칸 문 상부에 빛을 받을 수 있는 광창을 내었다. 내부 가구는 5량으로 하고 화려하진 않지만 적당한 장식을 베풀었고, 바닥은 마루를 깔았다.
[현황]
신녕향교대성전은 현재도 공자와 선현들을 위한 제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역 유교의 상징이다.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0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신녕향교대성전의 전체적인 모습에서 1600년대 건축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유교 건축의 본질을 잘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