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도원 민속놀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1252
한자 武陵桃源 民俗-
영어공식명칭 Mureungdowon Minsongnori|Mureungdowon Folk Game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놀이/놀이
지역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명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놀이 개시 시기/일시 1983년 - 무릉도원 민속놀이 제1회 강원도민속예술경연대회 참가를 위하여 재구성
성격 민속놀이

[정의]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일대에서 전승되어 온 민속을 재연한 놀이.

[개설]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은 군소재지로부터 북서쪽에 자리 잡고 있다. 고려시대부터 원주부(原州府) 관할이었으며, 1905년 강원도 영월군에 편입된 지역이다. 편입 당시에 지명은 수주면이었는데, 무릉리도원리 마을이 있으므로 행정구역명을 2016년부터 무릉도원면으로 바꾸었다. 무릉도원면에서는 영월군이나 강원도에서 열리는 각종 민속예술 축제에 참가하고자 마을에서 전하여 오는 다양한 민속들을 놀이로 재현하였는데, 이를 무릉도원 민속놀이라 한다.

[연원]

무릉도원면은 태백산맥의 지맥인 백덕산(白德山)사자산(獅子山), 배향산(背向山) 등으로 둘러싸여 있는 산촌이다. 무릉도원면에서는 다양한 전통 민속이 비교적 잘 전승되어 오고 있었다. 1983년 영월군이 제1회 강원도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할 민속예술 작품을 경연 방식으로 선정하였는데, 이때 수주면[현재 무릉도원면]에서 전승되어 오던 다양한 생활 풍습을 민속놀이로 재구성하여 참가한 것이 무릉도원 민속놀이이다.

[놀이 도구 및 장소]

무릉도원 민속놀이는 무릉농악을 비롯하여 무릉들 농사놀이, 대동제 용신굿, 안도내들 방아타령, 무릉들 보막기놀이, 전통혼례 쌍가마길싸움놀이, 토실 생화전농요놀이, 숯가마실 숯굽기놀이 등 다양한 놀이로 이루어져 있어, 해당 놀이에 필요한 풍물 악기, 농기구, 가마 등이 놀이 도구로 사용된다.

[놀이 방법]

무릉도원 민속놀이는 주로 마을에서 전승되는 각종 민속, 즉 생업, 혼례, 마을 제의, 민요 등 다양한 풍속을 놀이로 재현하고 있다. 안도내들 방아타령도원리의 논농사를 재현하고, 전통혼례 쌍가마길싸움놀이혼례를 마치고 시댁으로 들어가는 가마 일행이 다리에서 마주쳤을 때 벌어지는 가마싸움을 보여 준다. 또한 숯가마실 숯굽기놀이는 무릉리의 숯가마실마을에서 숯을 구워서 오일장에 내다 파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현황]

무릉도원면은 1989년부터 도로의 확장, 포장이 이루어졌으며, 법흥계곡, 요선암 등의 빼어난 자연환경 때문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다. 무릉도원 민속놀이는 생업 및 생활 등이 변화하면서 사라져 가는 민속을 놀이로 재구성한 것이다. 그렇기에 무릉도원면 관내의 전통사회 모습을 현대적인 차원에서 계승하려는 노력이 담겨져 있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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