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4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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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二十三霜臺會圖-金從漢敎旨 |
영어음역 | Yisipsamsangdaehoido Mit Kimjonghangyoji |
영어의미역 | Paintings of Social Gathering of 23 Officials from the Office of the Inspector-General and Royal Certificates Issued for Kim Jongha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85[상갈로 6]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성환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4년 5월 7일 - 이십삼 상대회도 및 김종한 교지 보물 제1406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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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이십삼 상대회도 및 김종한 교지 보물 재지정 |
성격 | 회화|교지 |
관련인물 | 김종한(金從漢) |
용도 | 풍속화 및 관공문 |
발급자 | 국왕 |
수급자 | 김종한(金從漢) |
발급일시 | 1487년~1496년 |
발급처 | 조정 |
소장처 | 경기도박물관 |
소장처 주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85[상갈로 6] |
문화재 지정 번호 | 보물 |
[정의]
경기도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전기 문신 김종한과 관련한 계회도와 교지류.
[개설]
‘이십삼 상대회도 및 김종한 교지(二十三霜臺會圖 및 金從漢敎旨)’는 1487년경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십삼상대회도(二十三霜臺會圖)」1점과 김종한에게 내려진 교지 5점을 말한다. 김종한(金從漢)은 1465년(세조 11)에 문과에 급제하고 선무랑훈도를 거쳐 종사랑·훈도(訓導)를 지냈으며, 1505년(연산군 11)에 성균관사성으로 치사했다. 교지류를 통해 1475년 성균관전적 겸 중학교수, 1488년 여주목판관, 1494년 안동교수, 1496년 황해진관병마절제도위를 지냈음을 알 수 있다.
[형태]
계회도(契會圖) 1점과 교지 5점 등 2건 6점이 낱장 형태로 보존되어 있다.
[구성/내용]
「이십삼상대회도」는 사헌부에서 벼슬을 지낸 김종한(金從漢) 등 23명이 가졌던 계회를 토대로 제작된 것이다. 상단에는 전서로 쓴 표제가 있으며, 그 아래에 계회를 하는 장면이 그려져 있고, 찬시(贊詩)가 쓰여 있다. 하단에는 참가자들의 이름·품계, 그리고 그 부친의 관직 및 이름 등을 기록한 좌목(座目)이 있다. 이런 체제는 조선 초기 계회도에서 볼 수 있는 형식으로, 후에 제작된 계회도에 비해 그림 자체의 비중이 대단히 적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참가자의 부친에 대한 정보를 기재하기 위해 단을 따로 설정한 것은 특이하다. 하단에 추기를 별도로 기록한 좌목 추기가 있는데, 이 문서는 후손에 의해 정서된 것이다. 정확한 작성 연대는 자세히 알 수 없지만 1487년으로 추정된다.
김종한의 자세한 이력은 다른 자료가 함께 전해지지 않아 파악이 어려운데, 계회도를 통해 자가 종해(宗海), 본관이 상주(尙州)이며, 부친이 교위 김하(金遐)임을 알 수 있다. 교지류는 김종한(金從漢)과 관련한 자료 5점으로, 모두 고신이다. 교지류는 홍치 1년(1488)부터 9년(1496) 사이에 발급된 것으로, 김종한이 장년기에 관직생활을 했던 것을 알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 초기 계회도 양식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며, 김종한의 개인사를 연구하는 데도 중요한 참고자료이다. 2004년 5월 7일 보물 제140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