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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800670
한자 韓旕同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옥현리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정을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866년연표보기 - 한엇동 출생
활동 시기/일시 1908년 - 한엇동, 지순화 의병대 활동
몰년 시기/일시 미상 - 한엇동 사망
추모 시기/일시 2017년연표보기 -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출생지 충청도 남포현 심전면 금당리
성격 의병
성별
대표 경력 지순화 의병대 참가

[정의]

구한말에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지역 출신의 의병.

[개설]

한엇동(韓旕同)[1866~?]은 1866년 충청도 남포현 심전면 금당리[현재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옥현리] 출신으로 후기 의병 부대인 지순화(池順和)[?~?] 의병대에 참여하여 의병 활동을 전개한 인물이다.

[활동 사항]

1907년 일제는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파견한 고종(高宗)[1852~1919]의 특사를 빌미로 잡아 고종을 강제로 퇴위시키고 순종(純宗)[1874~1926]을 즉위시켰다. 또한 정미7조약을 강제로 체결하여 국권을 강탈하였다. 이때 정미7조약은 대한제국의 통치권을 대부분 장악하게 하였으며, 군대해산을 통하여 무장력을 무력화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산된 대한제국 군인들은 자결 등의 극단적인 방법으로 저항하였으며, 대부분은 의병이 되어 항일의병전쟁에 참여하였다. 이 시기의 의병을 후기 의병이라고 지칭하는데, 무장력이 약했던 전기나 중기 의병에 비하여 해산된 군인들이 합류하면서 후기 의병은 강력한 무장력으로 차별화되었다. 상민 출신의 한엇동은 이때 후기 의병에 참여하였다.

한엇동은 1908년 음력 4월 10일경 지순화 의병대로 입대하여 50여 명과 함께 총을 소지하고 의병이라고 칭하면서 남포군 불은면·습의면·북외면 일대에서 투쟁을 전개하였다. 한엇동은 의병 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1909년 4월 12일 공주지방재판소에서 이른바 ‘폭도죄’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대한민국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9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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