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금성산에 있는 공원.

[건립 경위]

계백공원(階伯公園)은 부여 사비 고도의 옛길을 복원하여 백제 왕도로서의 역사 이미지 및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건립하였다.

[구성]

계백공원은 금성산 근린 등산로를 따라 국립부여박물관 옆길로 도보로 10여 분 거리에 있다. 계백공원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는 고려 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조왕사가 있다. 등산로에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운동 시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현황]

국립부여박물관 방향에서 시작하는 등산로는 완만하지만 길의 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어렵다. 부여 쌍북리 요지 방향, 북쪽 쌍북주공아파트 서쪽 동문삼거리 방향에서는 도보로만 올라갈 수 있다.

계백공원은 조왕사를 다녀가는 방문객이 이용하는 근린공원이지만, 아직 관광 자원으로는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부여군에서는 2022년 현재 계백로를 재정비하면서 계백공원을 재조성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