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3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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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鳳山里遺物散布地 |
영어의미역 | Archeological Site in Bongsan-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봉산리 789 일대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정상수 |
성격 | 유물 산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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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봉산리 789 일대[조양]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봉산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개설]
지표에서 토기편, 자기편, 기와편, 석기편, 석재편 등의 유물편(片)들이 관찰·수습되지만 이와 관련된 무덤이나 건물, 탑, 불상 등의 유구나 건물 등이 발견되지 않아 지하에 유존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유물산포지라고 한다. 유물편들이 만들어지고 사용되던 시기에 사람들이 활동하였던 곳으로 짐작되며, 경작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지형이 변형되어 매몰되어 있거나 상부로부터 내려왔을 가능성이 높다.
[위치]
봉산리 유물산포지는 경북과학대학에서 북서쪽으로 약 700m 떨어진 장작골이라는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다. 유물산포지의 북편에 서원천이 북서에서 남동으로 흐르고 있으며, 남서쪽이 높고 북동쪽이 낮은 지형이다.
[현황]
봉산리 유물 산포지는 봉산리 조양 마을 북편에 남서-북동향으로 나 있는 장작골에 해당된다. 계단식 경작지로 개간되어 있으며, 산자락에는 묘지가 조성되어 있다. 유물산포지의 북쪽에 봉산리 고분군이 분포되어 있다. 봉산리 유물 산포지에서는 굽다리접시편과 대각편이 소량 관찰되고 있으나 관련된 유구의 징후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의의와 평가]
봉산리 유물 산포지에서 수습되는 유물편은 삼국 시대의 고분에 부장되는 굽다리접시편과 대각편이다. 이로 보아 유물 산포지의 북쪽에 있는 봉산리 고분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한편으로는 고분군에서 자연 현상으로 쓸려 내려온 것이 아닐까 짐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