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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군 대가미수리조합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1250
한자 忠州郡大加味水利組合
영어의미역 Chungju-gun Daegami Irrigation Association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송규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수리조합
설립연도/일시 1929년 4월 20일연표보기
설립자 속전영치(粟田英治)

[정의]

일제 강점기 충청북도 충주군 충주면에 있었던 수리조합.

[개설]

충주의 서북쪽 충주천(忠州川)의 오른쪽 기슭에 위치한 탄금대 도로와 제천가도의 중간에 있는 평야 약 70정보의 논을 대가미(大加味)라 하였다. 그곳은 지당으로부터 급수했으나 자연적인 토사의 유입으로 해마다 하상(河床)이 매몰되고, 제방 또한 여러 곳이 무너져 내려 자연히 그 몽리 지역에 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였다. 이에 따라 지주 및 소작인들은 적극적으로 안정적인 급수대책을 요구하였다.

[변천]

1927년 당시 충주면장이던 전중훈이 1928년 공사시행 인가신청서를 제출해 조선식산은행으로부터 20,000원을 차입하고 보조금 4,000원을 가지고 대가미제에 대한 개수를 시행하였다. 공사는 충주본부의 유삼랑(由三郞)이 청부 받았으며, 1925년 46,200㎡의 대가미제를 완성하였다. 이로써 몽리면적 70여 정보의 수리안전답이 조성되었다.

이에 따라 충주군 대가미수리조합은 1929년 4월 20일 대가미제 몽리구역의 조합원으로 설립된 수리조합이다. 1929년 속전영치(粟田英治)가 조합장에 취임한 이후 1939년까지 계속 그 지위를 유지했다. 1990년대 충주시 교현동·칠금동·금릉동 일대가 택지로 개발되고 대가미제가 저수지로서의 기능을 상실하자 충주시는 이를 인수하여 1998년부터 매몰을 시작, 2002년 대가미공원을 조성하였다.

[의의와 평가]

충주군 대가미수리조합이 운영되던 당시 몽리구역 내의 토지에 대해서는 과도한 수리조합비를 징수하고 농사 개량을 명분으로 농민들에게 판매비료의 사용을 강요하여 문제가 많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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