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안락리에 있는 버섯 생산·판매 조합.

[개설]

새송이버섯은 조직이 치밀하고 육질이 뛰어나다. 맛이 자연산 송이와 거의 비슷하고, 영양학적으로도 비타민C가 풍부하며,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기호도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새송이버섯의 수분 함량은 다른 버섯보다 낮아 비교적 저장력이 좋은 편이지만, 중원버섯영농조합은 신선한 버섯을 소비자에게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냉동차를 이용하여 전국 각지로 출하하고 있다.

[설립목적]

협업적 농업 경영을 통하여 버섯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산물의 출하·가공 등을 공동으로 하여 조합원의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되었다.

[변천]

새송이버섯을 생산·판매하기 위해 8명의 조합원으로 설립된 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중원버섯영농조합은 종균 배양 시설을 갖추고, 균사를 직접 배양하고 있다. 냉동 시설·가습 시설·환가 시설 등 최신 시스템을 갖춘 재배사 1만 1,890㎡와 관리사 133㎡에서 새송이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연간 생산량은 180톤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