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에서 온천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충주시에서 동남쪽으로 조령을 향해 가다 보면 21㎞ 지점에 수안보면 온천리가 있다. 조선시대 피부병 환자가 이곳 논바닥에 볏짚을 깔고 침식을 하다 온천수를 발견하였다. 「수안보온천 전설」은 온천수가 나오는 마을이라고 해서 ‘온천리’로 부르게 되었다는 지명유래담이다. 1982년 충청북도에...
충청북도 충주시 단월동에서 온수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충주시 단월동에서 싸리고개를 넘으면 우측으로 마을 하나가 있는데, 이를 ‘온수골[溫水谷]’이라고 한다. 또 이곳에 제당이 있었던 관계로 ‘당골’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온수골」 이야기는 바로 이 마을의 지명유래담이다. 1982년 충청북도에서 간행한 『전설지』에 실려 있는데, 당시 단월동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