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 충주매씨는 중국 산동성 제남 사람이 우리나라에 귀화하여 매씨을 하사받고 충주에 정착한 이후 후손들이 충주를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충주매씨의 인물로는 조선 중종 때 매한손(梅漢孫)이 있다. 매한손은 아버지의 병환을 치유하기 위해 손가락을 베어 피를 먹였던 효자로 후에 정문이 건립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배출된 충신, 효자·효부, 열녀의 총칭. 충주에는 많은 충신들이 있다. 1760년(영조 36)에 편찬된 『여지도서』에는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백기당(白旗堂) 조웅(趙熊)을 비롯한 4명이 기록되어 있으나, 『조선환여승람』에는 11명,『충주시지』에는 11명이 기록되어 있다. 충주 출신으로 나라와 향리에 헌신한 인물들이 많이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