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송강리 상산(上山)마을과 영덕리의 계척(桂尺)마을에서 ‘산(山)’자와 ‘척(尺)’자를 따 산척면(山尺面)이 되었다. 또한, 천등산에서 유래한 것으로 하늘로 오르는 길인 천등산의 가장 지척에 이루어진 마을이라는 뜻에서 산척면이라 했다고 한다. 본래 충주군 지역으로, 산동면이라 하여 정암(鼎岩)·방대(...
조선 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평해(平海). 자는 경보(敬甫), 호는 물재(勿齋)·칠휴거사(七休居士). 증조할아버지는 손영(孫永)이며, 할아버지는 손유례(孫有禮)이다. 아버지는 군수를 지낸 손밀(孫密)이며, 어머니는 정선군수를 지낸 조온보(趙溫寶)의 딸이다. 신자의(申子儀)의 딸 사이에서 아들 손주(孫澍)가 있다. 1451년(문종 1) 생원시에 급제하고 1453년(...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송정리(松亭里)와 대강리(大江里)에서 ‘송(松)’자와 ‘강(江)’자를 따 ‘송강(松江)’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산척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산리(上山里)·증촌리(曾村里)·소강리(小江里)·광동(廣洞)·송정리·행정리(杏亭里)·대강리·도봉리(道峯里)·소림리(小林里)·월현리...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행해지는 공자의 사상과 관련한 학문과 의례 및 활동 일반. 유교는 공자(孔子) 및 맹자, 증자 등 유가(儒家)의 정치 사상과 학문 수양, 그리고 의례 등의 가르침을 실천하려는 현세적 사상이자 종교이다. 충주에서 유교 문화가 성립, 전개되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인물은 신라 때의 문장가로 유명한 강수(强首)이다. 김생(金生)은 명필로도 유명...
충주 출신이거나 충주 지역과 연관이 있는 사람을 ‘충주 사람’이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충주는 국토의 중심이었고 예부터 사통팔달의 도시였기에 많은 인물이 배출되었다. 또한 충주 지역 자체에서 인물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격려하는 풍토가 조성되어 있었음도 한 몫을 한 것으로 여겨진다. 다른 고장과 비교하여 손색이 없는 면면을 지녔기에 충주를 인물의 고장이라 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