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은을 시조로 하고 정경연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충주시 세거 성씨. 영일정씨는 정종은(鄭宗殷)을 시조로 한다. 정종은은 신라 6촌 중 취산진지촌의 촌장 지백호의 후손으로 신라 태종무열왕 때 사정부간관을 지내고 김유신과 함께 삼국 통일에 공을 세운 인물이다. 정종의 후손 정의경(鄭宜卿)이 영일현 호장을 지내고 영일백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영일을 본관으로...
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낙향한 문신.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선여(善餘). 증조할아버지는 송강 정철(鄭澈), 할아버지는 강릉부사를 지낸 정명(鄭溟), 아버지는 좌찬성에 추증된 정직(鄭溭), 어머니는 사헌부감찰을 지낸 박준(朴峻)의 딸 비안박씨이다. 슬하에 동지중추부사를 지낸 정주(鄭澍), 통덕랑에 오른 정린(鄭潾), 상의원정을 지낸 정필(鄭泌), 정섭(鄭涉), 영의정을...
조선 중기와 조선 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옥여(玉汝), 아버지는 사헌부감찰을 지내고 영의정에 추증된 정경연(鄭慶演), 어머니는 사간원정언을 지낸 이직(李稷)의 딸이다. 1639년(인조 17) 충주에서 태어난 정필(鄭泌)은 1966년(숙종 25) 경기전참봉이 된 이후 여러 관직을 거쳐 상의원별제를 지냈다. 1708년(숙종 34) 69세의 나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