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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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에 속하는 법정리. 큰 골짜기가 있어 대곡(大谷), 또는 큰골이라 하였다. 대곡리의 중심이 되는 3개 마을 중 동산미(東山尾)는 최초의 마을인 엄동생골이 동산 밑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원대곡(原大谷)은 뒷산인 황술재를 중심으로 좌청룡 우백호가 뚜렷하게 흘러내리며 큰골을 형성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맹동(孟洞)은 풍수적으로 매화자리에 속하는 길지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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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도관찰사를 역임한 문신. 박팽년은 세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집현전 학사를 지내고 우승지를 거쳐 충청도관찰사와 형조참판을 역임했다. 세조가 단종의 왕위를 찬탈하자 성삼문 등과 복위를 모의하다 발각되어 처형당한 사육신 중의 한 사람으로 아버지 박중림(朴仲林)과 동생 박대년(朴大年) 및 아들 박헌(朴憲)·박순(朴珣)·박분(朴奮)도 함께 처형되었다. 어머니·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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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덕련리 조동마을에 있는 조선 전기 박팽년의 부인 천안전씨의 묘. 박팽년 부인 전씨 묘는 주덕읍 덕련리 조동마을 뒷산의 과수원 옆길로 도랑을 건너 10m 정도 가면 있다. 토광묘의 형태로, 묘의 상태로 미루어 근년에 장방형 화강암 둘레돌을 두른 것으로 추정된다. 장방형 봉토분의 형태로 근년에 두른 듯한 둘레돌은 177×246×42㎝의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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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서 같은 성과 같은 본관을 갖는 세거 성씨. 성씨의 연원은 태조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한 다음 전국의 군·현의 이름을 개정하고 개국 공신을 책봉했던 940년(태조 23)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 이전 고대국가에서는 성씨는 왕족과 극히 일부 중앙 귀족들만의 전유물이었다. 후삼국시대 성주, 장군, 촌주 등의 신분을 지니면서 지방 세력을 대표하던 지방 귀족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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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무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효술(孝述). 증조할아버지는 형조좌랑을 지낸 이은(李誾)이며, 할아버지는 사헌부감찰을 지낸 이희업(李熙業)이며, 아버지는 선무원종공신 2등에 오르고 형조참판에 추증된 이안국(李安國)이며, 어머니는 천안전씨이다. 아들 이호신(李好信)은 임진왜란 때 탄금대 전투에서 전사했다. 1554년(명종 9) 충주에서 태어난 이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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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가신2리에 있는 장수황씨 집성촌. 가신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신흥동(新興洞), 주동(注洞), 가정리(佳亭里), 안락일리(安樂一里), 문암리(文岩里) 각 일부를 병합하면서 가정리의 ‘가’와 신흥리의 ‘신’을 합쳐 가신리(佳新里)로 명명했다. 법정리인 가신리는 3개의 행정리(가신1리·가신2리·가신3리)로 구성되는데 이중 장수황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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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대곡리 석포마을에 있는 전희철의 공적을 기리는 비. 전희철(全熙喆)은 천안전씨(天安全氏) 곡산공파(谷山公派) 문중의 일에 열과 성을 다하여 족보 발간, 사당 건축, 신도비 건립 등의 공적이 있고 산수국민학교를 세울 당시 모든 일을 도맡아 하는 열의를 보였다. 또한 성품이 온화하고 양순하며 어른을 공경하고 검소하므로 천안전씨 곡산공파 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