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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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중기 무신 이수일의 실기. 이수일(李守一)[1554~1632]의 연보(年譜)·시(詩)·서(書)·시장(諡狀)·비명(碑銘) 등 이수일에 대한 사적을 모은 책이다. 1898년(고종 35) 이수일의 10대손 이문흠(李文欽)이 연보를 작성하고 공사문적을 수집하여 편찬하였다. 크기는 가로 20.4㎝, 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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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치도(致道), 호는 수암(遂菴)·한수재(寒水齋). 아버지는 집의(執義)를 지낸 권격(權格)이다. 형제로 우참찬(右參贊)을 지낸 권상유(權尙游)와 권상명(權尙明)이 있다. 송준길(宋俊吉)과 송시열에게 배우고, 1660년(현종 1) 진사가 되었다. 성균관에 들어가 수학하던 중, 1668년에 스승 송시열이 좌의정 허적(許積)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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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손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순공(文純公) 권상하의 묘. 조선 후기의 학자인 권상하(權尙夏)는 안동권씨 후예로 자는 치도(致道), 호는 수암(遂菴) 또는 한수재(寒水齋)라 하였고, 시호는 문순(文純)이다. 송시열의 제자로 ‘예송논쟁’에 휘말려 유배되었고, 숙종 때에는 우의정·좌의정에 임명되었으나 관직에 나아가지 않았다. 기호학파를 계승하였고 ‘기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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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유회(幼晦), 호는 초당(草堂). 고조할아버지는 권주(權霔), 증조할아버지는 권성원(權聖源), 할아버지는 권격(權格)이다. 아버지 문순공 권상하(權尙夏)와 어머니 이중휘(李重輝)의 딸 전주이씨 사이에서 첫째 아들로 태어났다. 현감 김진수(金震粹)의 딸 사이에서 2남 2녀를 두었다. 군수를 지낸 권양성(權養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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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태숙(泰叔), 호는 사천(沙川)·운촌(雲村). 아버지는 숙종 때 이조판서를 지낸 김인백(金仁伯)이다. 박지계(朴知誡)의 문하에서 수학하고 1630년(인조 8) 식년시 생원과에 급제하였다. 스승 박지계가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상소하여 구명했고, 1635년(인조 13) 박지계가 별세하자 1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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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봉황리 능골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김극형의 신도비. 김극형은 생전에는 창릉참봉(昌陵參奉), 동몽교관(童蒙敎官), 익위사부솔(翊衛司副率), 위솔(衛率), 공조정랑(工曹正郞), 화순현감(和順縣監) 등을 역임하였고, 학식이 높아 송시열과 성선체용설(性善體用說)을 변론하기 위해 편지로 의견을 수없이 교환하였다. 만년에 자기 주장이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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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회백(晦伯). 경주김씨 계림군파의 12대손이다. 조부는 종성부사를 지냈던 김원립(金元立)이고, 아버지는 정랑 김민교(金敏敎)이다. 20세 전에 선원전 참봉이 되고 1662년(현종 3) 예빈시로 전임하였다. 같은 해 증광 문과에 을과로 급제한 후 사간, 장령·집의 등 주로 언론 계통의 관직을 거쳤으며, 1683년(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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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유생. 본관은 경주(慶州). 충청북도 충주시 팔봉서원(八峰書院)에 향사된 이조판서 김세필(金世弼)의 현손이다. 부인은 순흥안씨(順興安氏)이며, 현손은 김석린(金錫麟)이다. 김종현은 학행과 효행이 깊어 참봉(參奉)으로 추천되었으나 부모를 섬기기 위하여 지방관리만을 자청해서 역임하고 학문에 전념했다.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의 문하에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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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유거(幼擧). 고조할아버지는 충주의 팔봉서원(八峰書院)에 향사된 이조판서 김세필(金世弼)이고, 형은 김종현(金宗鉉)이다. 형 김종현(金宗鉉)과 같이 송시열의 문하에서 학문을 익혔다. 묘소는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 용암마을 앞산 북쪽으로 뻗은 구릉 위에 있는데, 명묘(名墓)로 알려져 있다. 50여 평의 묘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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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에 속하는 법정리. 누암(樓巖)은 다락바위의 한자식 표현이다. 과거 이곳 남한강변에 다락바위가 있고 그 위에 누암서원이 있어 동네 이름을 누암리라 부르게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누암리가 법정리 명칭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영조 때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방리, 호구, 인구수가 비교적 자세하게 기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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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누암서원은 1695년(숙종 21) 지방 유림의 공의로 송시열, 민정중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되었고, 1702년(숙종 28) 사액서원이 되었다. 1724년(경종 4)에는 소론의 공격으로 사액이 취소되었다가 1725년(영조 1) 회복되었다. 이듬해 권상하를 추향하였다. 1795년(정조 19)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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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학문 연구와 선현 제향을 위하여 설립된 충청북도 충주 지역의 사설 교육 기관. 조선시대 서원의 효시는 1543년(중종 38) 풍기군수 조세붕이 고려 말 학자 안향을 배향하고 유생을 가르치기 위해 경상도 순흥에 세운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이다. 조선의 서원은 성립 과정에서 중국의 영향을 받기는 하였으나 기능과 성격 등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서원이 관인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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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은진(恩津). 아명은 성뢰(聖賚). 자는 영보(英甫), 호는 우암(尤庵)·우재(尤齋)·화양동주(華陽洞主). 증조할아버지는 봉사(奉事)를 지낸 송구수(宋龜壽)이고, 할아버지는 도사(都事)를 지낸 송응기(宋應期)이다. 아버지는 사옹원봉사(司饔院奉事)를 지낸 송갑조(宋甲祚), 어머니 선산곽씨(善山郭氏)는 봉사를 지낸 곽자방(郭自防)의 딸이다.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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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효자.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자강(子强), 호는 약봉(藥峰). 고려시대 태사(太師) 유차달(柳車達)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유몽정(柳夢鼎)이고, 아들은 사어(司禦) 유시량(柳時亮)이며, 손자는 유송제(柳松齊)·유계제(柳桂齊)·유회제(柳檜齊)이다. 조선 광해군 때의 효자로 우계(牛溪) 성혼(成渾)의 문하에서 공부하여 광해군 때 벼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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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초명은 기주(箕疇), 자는 여구(汝九), 호는 직재(直齋). 아버지는 부사과(副司果) 이숙(李熟)이며, 어머니는 군수(郡守) 송현(宋鉉)의 딸이다. 이기홍은 이지겸(李之謙)·송준길(宋俊吉)·송시열(宋時烈) 등에게 배웠다. 과거에 응시하지 않다가 47세 때인 1687년(숙종 13) 학행으로 효릉참봉에 천거되어 임용되었다. 16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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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에 낙향한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사언(思彦), 호는 습재(習齋), 당부(戇夫). 아버지는 동몽교관 이희선(李喜善)이며 어머니는 정환(丁煥)의 딸 창원정씨(昌原丁氏)이며, 형은 공조판서 이상길(李尙吉)이다. 이상급은 1603년(선조 36)에 진사가 되고 1606년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정자·저작·박사 등을 거쳐, 형조좌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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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에 있는 벽진이씨 종중 재실. 재실은 사당이나 묘소 옆에 지어 재계 및 제사 준비 등을 하는 곳이었다. 이상급[1571~1637]은 1603년(선조 36)에 진사가 되었으며, 이후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병자호란 강화 후 후금의 군사에게 살해되었다. 국도 3호선을 타고 충주에서 장호원 방향으로 가다가 주덕오거리에서 오른쪽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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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무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계순(季純), 호는 은암(隱庵). 증조할아버지는 주부를 지내고 의정부좌찬성에 추증된 이오(李塢)이고, 할아버지는 의정부좌찬성에 추증된 생원 이자침(李自琛)이고, 아버지는 영의정에 추증된 월성부원군 이난(李鸞)이고, 어머니는 참봉을 지낸 우담령(禹聃齡)의 딸 단양우씨이다. 아들은 효종 때 우의정을 역임하고 송시열(宋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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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효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기부(起夫), 호는 충헌(沖軒). 세종의 넷째 아들 임영대군 이구(李璆)의 후손이다. 이시진(李時振)은 12세 때에 아버지가 병이 들자 대소변까지 맛보면서 극진히 간호했다. 어머니가 병이 나 위독해지자 손가락을 베어 피를 마시게 하여 소생시켰다. 또한 꿀을 먹고 싶다고 하는데 때마침 엄동설한이라 구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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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무신. 본관은 경주(慶州). 증조할아버지는 증영의정 이란(李鸞)이고, 할아버지는 선무공신 이극일(李克一)이고, 아버지는 부판결사를 지낸 이정(李淀)이고, 어머니는 참판 김반(金槃)의 딸이다. 상국(相國)을 지낸 이완(李浣)의 조카이다. 1645년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宣傳官)·비변랑(備邊郞)·사복내승(司僕內乘)을 거쳐, 1649년 영일현감(迎日縣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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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출신이거나 충주 지역과 연관이 있는 사람을 ‘충주 사람’이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충주는 국토의 중심이었고 예부터 사통팔달의 도시였기에 많은 인물이 배출되었다. 또한 충주 지역 자체에서 인물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격려하는 풍토가 조성되어 있었음도 한 몫을 한 것으로 여겨진다. 다른 고장과 비교하여 손색이 없는 면면을 지녔기에 충주를 인물의 고장이라 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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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무신. 본관 평택(平澤). 자는 영백(英伯), 호는 고송(孤松), 증조할아버지는 사헌부감찰을 역임한 임유명(林有名), 할아버지는 호조참판을 역임한 임덕윤(林德胤), 아버지는 영중추부사를 역임한 임황(林篁), 어머니는 파평윤씨이다. 1594년(선조 27)년 충주에서 태어난 임경업(林慶業)은 1618년(광해군 10) 동생 임사업(林嗣業)과 함께 무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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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조선시대에서는 유현(儒賢)을 받드는 한편 가문의식이 형성되면서 존조경종(尊祖敬宗)의 정신이 강화되어 묘소 인근에 사당을 건립하여 조상을 제사하였는데, 장암사당 역시 이러한 사당에 해당한다. 본래 장암사당은 1695년(숙종 21)에 창건되어 1702년(숙종 28)에 사액받은 서원이었다. 그러나 흥선 대원군에 의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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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화중(和仲). 아버지는 통훈대부행사헌부감찰(通訓大夫行司憲府監察) 정경연(鄭慶演)이고, 어머니 덕수이씨(德水李氏)는 이직(李稷)의 딸이다. 형은 통덕랑(通德郞) 정주(鄭澍)와 정인(鄭潾), 정비(鄭泌), 정섭(鄭涉)과 영의정을 지낸 장암(丈巖) 정호(鄭澔), 정진(鄭津)이며, 동생은 정영(鄭泳)이다. 어려서부터 품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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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유일(遺佚). 본관은 연일(延日) 또는 영일(迎日). 자는 미장(美長), 호는 주진처사(注津處士). 아버지는 행사헌부감찰(行司憲府監察) 통훈대부(通訓大夫) 정경연(鄭慶演)이고, 어머니는 덕수이씨(德水李氏) 이직(李稷)의 딸이다. 손위 형으로는 통덕랑(通德郞) 정주(鄭澍)가 있고, 손아래 아우로는 정비(鄭泌)·정섭(鄭涉), 영의정을 지낸 장암(丈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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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중순(仲淳), 호는 장암(丈巖). 고조부는 좌의정 송강 정철(鄭澈)이고, 증조부는 강릉부사 정종명(鄭宗溟)이다. 할아버지는 생원 정직(鄭溭), 아버지는 청안현감 정경연(鄭慶演), 어머니는 여흥민씨이다. 장암 정호는 병자호란을 피해 충주로 낙향한 정경연의 아들로 1648년(인조 26) 충주의 노은 고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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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유생.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사휘(士輝), 호는 해동처사(海東處士), 할아버지는 풍안군(豊安君) 조흡(趙潝)이며, 아버지는 풍창군(豊昌君) 조백운(趙伯耘)이다. 동생은 승정원좌부승지 조성보(趙聖輔)와 직장 조명보(趙命輔)[후에 조공보(趙公輔)로 개명]이며, 아들은 조상건(趙尙健)이다. 아들 조상건에 대해서는『하서집(荷棲集)』속의 「조상건묘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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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조천리에서 조대마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조대마을은 앙성면 동북부 지역으로 남한강변에 위치하고 있다. 이 마을 인근의 남한강 강변에는 조대늪(비내늪)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곳은 물고기가 아주 많이 서식하는 곳이다. 「조대마을의 유래」는 김익창이 낚시질하던 바위가 있기 때문에 붙여진 암석유래담이다. 1981년 중원군에서 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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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무신.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수지(受之). 고려의 명장 충의군(忠義君) 지용기(池勇寄)의 후손이며 사과 지경담(池景湛)의 아들이자 우암 송시열의 외조부이다.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1627년(인조 5) 정묘호란 때 공을 세워 절충장군(折衝將軍)에 올라 용천부사가 되었으나 모함을 당해 의주에 충군(充軍)되었다. 배소(配所)에 있을 당시 가도에 주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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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와 조선 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유생.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가만(可晩), 호는 오가당(五可堂). 1599년(선조 32) 충주에서 태어난 최환(崔煥)은 1624년(인조 2) 사마시에 급제했다. 송시열(宋時烈)과 도의로서 교유했으며, 노직(老職)으로 1676년(숙종 2) 77세에 산림지사(山林知事)에 임명되었다. 1699년(숙종 25) 동지중추부사로 임명되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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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이상급의 신도비. 이상급(李尙伋)은 조선 후기 문신으로, 자는 사언(思彦), 호는 습재(習齋)·당부(戇夫)이며, 시호는 충강(忠剛)이다. 1606년(선조 39)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정조 때 안찰사가 부임하자 풍기군수였던 이상급은 속관(屬官)이 되기를 거부하고 사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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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배출된 충신, 효자·효부, 열녀의 총칭. 충주에는 많은 충신들이 있다. 1760년(영조 36)에 편찬된 『여지도서』에는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백기당(白旗堂) 조웅(趙熊)을 비롯한 4명이 기록되어 있으나, 『조선환여승람』에는 11명,『충주시지』에는 11명이 기록되어 있다. 충주 출신으로 나라와 향리에 헌신한 인물들이 많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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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여차(汝車), 호는 묵재(黙齋)·휴옹(休翁). 아버지는 보은현감 허한(許僩)이며 어머니는 김제갑(金悌甲)의 딸이다. 허적은 1633년(인조 11) 24세 되던 해에 사마시에 합격하고, 1637년 28세의 나이로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정자로부터 주서·검열·봉교·수찬을 역임하였다. 1640년(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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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오량리 양천허씨 영당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허한, 허적을 각각 그린 초상화 2폭. 규모나 화풍 면에서 조선시대 초상화의 격조를 갖춘 영정으로, 세부 표현에 이르기까지 허술하지 않은 깔끔한 작품이다. 허한(許僩)[1574~1642]의 호는 향오(香塢)이며, 허잠(許潛)의 셋째 아들로 본관은 양천(陽川)이다. 예천군수(醴泉郡守), 이천부사(利川府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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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조선시대 문신 홍가상의 영정. 홍가상[1649~1740]의 호는 돈암(豚菴), 혹은 시산(詩山)으로 우암 송시열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1681년(숙종 7) 과거에 급제한 후 1708년(숙종 34)에 병조좌랑, 옥과현감(玉菓縣監), 대구판관을 거쳤다. 1726년(영조 2)에는 세자익위사어(世子翊衛司御)와 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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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문서(文瑞). 아버지는 사직 홍수(洪修)이며, 어머니는 백승수(白承秀)의 딸이다. 대사헌 홍이상(洪履詳)의 아우이다. 홍봉상은 어릴 때부터 뜻이 높고 컸으며 경사의 서적을 읽다가 옛 사람이 살신성인한 부분이 있으면 몇 번씩 다시 읽으며 강개하였다 한다. 1579년(선조 12)에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며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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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주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사식(士式). 예조참판 홍영(洪霙)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선조의 부마 영안위(永安尉) 홍주원(洪柱元)이며, 아버지는 홍문관교리 홍만형(洪萬衡), 어머니는 관찰사 민광훈(閔光勳)의 딸 여흥민씨(驪興閔氏)이다. 홍중해는 송준길(宋浚吉) 문하에서 수학했으며 송시열(宋時烈)과 박세채(朴世采)에게도 배웠다. 기사환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