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속하였던 법정리. 살미면의 동북쪽에 위치하였으며 1985년 충주댐의 완공과 함께 수몰되어 지금은 충주호 속에 완전히 잠겨 있다. 문화리는 육로와 수로가 만나는 지점이어서 주민들의 수가 많았다. 1985년 수몰 당시 문화리는 문화1리와 문화2리로 나누어져 있었다. 수몰되기까지 주민들 대다수는 농업에 종사했다. 논농사를 기본으로 고추와 담...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지당리에 있는 저수지. 충주시 앙성면 지당리에는 1992년 폐교된 복성국민학교가 있어 지당저수지, 또는 복성저수지라 하였다. 노은면의 가신리와 지당리의 경계에 있는 승대산(僧代山)[567m] 동쪽의 둔티고개와 승대산 서쪽의 질마루고개, 질마루재 등의 고개에서 북류하는 계곡수가 지당리 대촌마을을 거쳐 복성저수지로 유입되고 있다....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본평리에 있는 자연마을. 옛날에 마을 벌판에서 기와를 구웠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와가벌은 ‘와가(瓦家)’와 ‘벌’로 나눌 수 있다. 현대 국어에서 ‘와가’는 기와집이라는 뜻이지만, 와가벌의 ‘와가’는 ‘기와를 굽는 집’을 뜻하였던 듯하다. ‘벌’은 넓고 평평하게 생긴 땅을 뜻한다. 이 ‘벌’과 대응되는 한자 표기는 ‘평(坪)’이다. ‘평(坪)...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용대리 하남마을에 있는 조선시대 백자가마터. 생산 유적은 일상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생산하던 곳이다. 그릇을 굽던 곳은 토기를 굽던 도기소와 사기를 굽던 자기소로 나뉜다. 철을 제련하던 곳은 철소, 종이를 만들던 곳은 지소, 은을 다루던 곳은 은소, 화폐를 다루던 곳은 주전소 등으로 구분된다. 백자요지는 대표적인 생산 유적으로 분류할 수 있다....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지장리(智庄里)와 삼당리(三堂里)에서 ‘지(智)’자와 ‘당(堂)’자를 따 ‘지당(智堂)’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복성면(福城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지장리·삼당리·하지장·상지장·벌말이 통합되어 지당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중원군에 속하...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연하리와 앙성면 용대리 경계에 있는 고개. 노은면 연하리 하남마을 뒤에 있는 고개라서 붙은 이름이다. 일명 하남현(河南峴)이라고도 한다. 하남고개 서쪽에는 국망산[770m]이 있고 동쪽에는 보련산[764m]이 있으며 보련산의 동쪽에 마주 보이는 곳에 장미산[342m]이 있다. 보련산과 장미산에는 보련산성과 장미산성이 있는데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