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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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논강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옛날에 한 처사가 제자인 김명천 통제사(統制使)와 함께 진리를 논하던 곳이어서 논잇골이라 하였다 한다. 논잇골은 이(理)를 논(論)한 곳이라는 뜻의 한자어 ‘논이’에 ‘골’이 결합되면서 사이시옷이 삽입된 것이다. 논잇골의 한자어 표기는 논동(論洞)이다. 논동은 논익골로 불리기도 하는 데 논잇골의 ‘ㅅ’이 ‘골’의 ‘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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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미내리에 있던 초등 사립학교. 엄정면 지역 주민의 문맹 퇴치와 교육 보급을 통한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였다. 1909년 발간된 『한국충청북도일반』에 의하면, 엄정면에는 2개의 사립학교가 있었던 바 이웃한 목계리의 안종화가 설립한 통명학교와 미곡리(현, 엄정면 입구의 윤민걸 가옥 소재의 자연부락)의 명신학교이다. 1908년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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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충주역이 있어 역전동이라 불렀으나 충주역이 봉방동으로 이전하여 동 이름과 실제가 일치하지 않음으로 ‘선진 문화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자’는 뜻에서 문화동(文化洞)으로 개칭하였다. 문화동은 원래 충주성(忠州城) 서문 밖 충주천 건너에 있던 작은 마을로 서북쪽으로 충주 탄금대로 가는 길과 서쪽으로 서울과 청주로 가는 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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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선당리와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에 걸쳐 있는 산.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에서 봉학산은 충주에서 서쪽으로 50리 떨어진 지점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산의 형태가 백학이 짝을 지어 날고 있는 백학쌍비형(白鶴雙飛形)이라서 붙어진 이름이다. 봉학산은 높이 576m이며, 서북쪽에는 부용산[644m]이 있고 동남쪽에는 가섭산[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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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광월리와 음성군 음성읍 사정리, 생극면 오생리의 경계에 있는 산. 부용산은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 등의 산천조에 나타나고 있는 산이다. 1898년에 편찬된 것으로 확인된 『충주군읍지』에서 부용산은 “충주 서쪽 100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망이산(望夷山)의 줄기이고 망이산 봉수는 충주에서 서쪽으로 110리 떨어져 있는데 지금은 철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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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 있는 엄정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북도 충주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주덕읍], 12개 면[살미면·수안보면·대소원면·신니면·노은면·앙성면·중앙탑면·금가면·동량면·산척면·엄정면·소태면], 12개 행정동[성내/충인동·교현/안림동·교현 2동·용산동·지현동·문화동·호암/직동·달천동·봉방동·칠금/금릉동·연수동·목행/용탄동] 중 엄정면의 행정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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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용산리에 있는 재래시장. 엄정장은 1770년(영조 45) 간행된 『동국문헌비고(東國文獻備考)』에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250여 년 전부터 장이 서기 시작한 것으로 짐작된다. 엄정장이 최초 어디에 섰던가는 문헌에 기록된 바가 없으나 지금의 엄정면 괴동리 어느 지역인가에 열렸을 가능성이 높다. 세월이 흐르면서 엄정면의 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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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용산동에 있는 산. 용산동의 동명은 용산에 유래된 이름으로 용산동에는 지금의 지현동, 역전동(현 문화동)까지 포함되어 있어 충주의 요지를 점하였다. 옛날의 충주관아였던 충주군청 건물도 용산을 향하고 있음을 볼 때 과연 명산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용산은 남산의 낙맥인 잔구로서 산상에 작은 못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용이 승천하였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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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용산(龍山)은 충주담배인삼공사 터가 있었던 낮은 구릉성 잔구로 고구려 및 백제 때에 산상에 작은 못과 석탑을 건립하여 왕기(王氣)가 있는 충주의 지맥을 단절했다고 전해진다. 1912년 충주 전매청을 건립할 때 작은 못을 메우고 석탑을 제거했다고 하는데 용산동의 동명은 이 산의 이름에 기인한 것이다.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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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 있는 용산동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북도 충주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주덕읍], 12개 면[살미면·수안보면·대소원면·신니면·노은면·앙성면·중앙탑면·금가면·동량면·산척면·엄정면·소태면], 12개 행정동[성내/충인동·교현/안림동·교현 2동·용산동·지현동·문화동·호암/직동·달천동·봉방동·칠금/금릉동·연수동·목행/용탄동] 중 용산동의 행정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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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용현리(龍峴里)와 토산동(兎山洞)에서 ‘용(龍)’자와 ‘산(山)’자를 따 ‘용산(龍山)’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엄정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토산동·법현리(法峴里)·향림동(香林洞)·목동(牧洞)·용현리·장대리(場垈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용산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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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원곡리에 있는 저수지. 원곡저수지는 충주시 엄정면, 제천시 백운면, 강원도 원성군 귀래면의 경계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옥녀봉(玉女峯)[600m]과 서쪽의 갈미봉[548m: 일명 관모봉] 사이의 하일골 골짜기에서 남류하는 웃하일천과 외춘이고개의 외춘이골 골짜기에서 남동류하는 다리실천 등이 하일마을 다리실에서 합류하여 원곡천(院谷川)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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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에 충주군수를 역임한 행정가. 윤갑은 1899년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에서 아버지 윤양래와 어머니 이치성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제6대와 제10대 엄정면장을 지냈으며, 1956년 충주군수가 되어 충주읍이 시로 승격되는데 노력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였다. 윤갑의 지역발전을 위한 헌신을 기리기 위하여 주민들이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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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지현동은 1969년 지곡동과 빙현동을 통합해 만든 동이다. 빙현은 현재 용운사 옆의 서낭댕이 동편 일대를 말하는데 대원사 옆의 지하수가 용출해서 겨울이면 빙판을 이루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곡은 고려 중엽 충주목에 낙향한 노관이 이 지역에 터를 닦고 집을 세웠는데 집 구조의 조경을 산수지곡으로 만들었다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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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추평리에 있는 저수지. 충주시 엄정면, 제천시 백운면, 강원도 원성군 귀래면의 경계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옥녀봉(玉女峯)[600m]과 동쪽의 시루봉[730m] 사이의 남쪽 계곡에서 흘러내린 계곡수가 추평저수지로 유입되고 있다. 엄정면 추평리 추동마을 방향으로 올라가면 예전에 배터마을이 있었는데 저수지 공사로 수몰되어 지명이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