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가춘리 상주동 미락골·득골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엄정면 가춘리 주동에서 왼쪽 골짜기를 따라 올라가면 옥녀봉 아래 미락골과 득골이 있다. 그 중 왼쪽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이 미락골이다. 이 마을 사람들은 옆 마을인 득골과 격년제로 음력 10월 3일에 산신제를 지낸다. 옛날에는 제일(祭日)은 음력...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가춘리 주동 주민들이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충주시 엄정면 가춘리 주동은 주동교 건너에 형성된 마을로, 술엣골이라고도 부른다. 이 마을에서는 가뭄이 심할 때면 마을 뒷산에 있는 용터지기라고 불리는 우물에서 기우제를 지냈다. 마을 뒷산에 한 평 정도 되는 우물이 있었는데 아무도 그 깊이를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깊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