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가주라는 명칭은 1898년에 나온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에 처음으로 나타난다. 가주(佳洲)라는 한자를 풀이하면 아름다운 물가라는 뜻이 된다. 달천의 남쪽 물가에 위치하면서도 풍치가 좋아 그런 이름이 붙은 것으로 추측된다. 1760년에 편찬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따르면 충주의 남변면에는 중부리, 남부리, 서부리, 단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