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잠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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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잠병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광산김씨 종중에서 세운 유허비. 조선 전기의 문신 광산김씨 김성원(金性源)의 여덟 아들이 모두 생원, 진사에 합격하고, 그중 네 명은 대과에 합격하여 청관현직(淸官顯職)으로 출세한 것을 ‘팔문(八文)’이라 하고 이를 기려 세운 비석이다. 충주시 엄정면 율종리는 ‘팔문(八文)’이 태어난 곳이다. 광산김씨 문경공(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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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광산김씨 충주 입향조.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경보(敬甫), 시호는 문경(文敬). 아버지는 성균관사성을 지낸 김소(金遡)이다. 부인 창평조씨 사이에 성균관사예를 지낸 아들 김성원이 있다. 1429년(세종 11)에 생원시에 급제하고, 1432년(세종 14) 식년시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집현전정자가 되었다. 저작랑, 예문관감찰을 거쳐 1440년(세종 22) 통신사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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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잠병리에서 향나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금가면 잠병리에서 초당마을로 가는 도중에 순흥안씨 산소가 있으며, 산소 앞에는 고사된 향나무 세 그루가 있다. 중국에서 가져온 지팡이를 꽂아둔 것이 무엽수인 향나무로 자라서 신이한 행적을 보여주었다는 「삼고목의 유래」는 잠병리에 있는 삼고목의 내력을 담고 있는 신목전설이다. 198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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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잠병리 축동·금병에 있는 순흥안씨 집성촌. 잠병리(岑屛里)는 본래 충주군 가차산면 지역으로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하여 명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중잠리, 사천리, 사랑리, 하담리와 상잠리 일부를 병합하여 잠병리가 되었다. 법정리인 잠병리는 3개의 행정동(축동·금병·초당)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중 순흥안씨 잠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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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잠병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조선시대에는 가문의식이 형성되면서 존조경종(尊祖敬宗)이 강화되어 사당을 건립하고 조상에게 제사를 올렸다. 인곡사 역시 이러한 사당에 해당하는데,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에 항복한 것을 비분강개하여 산중에 은거하였던 회헌 한여해(韓如海)를 추모하고 제사를 모시기 위해 청주한씨 종중에서 건립하였다. 충주시에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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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잠병리에 있던 조선시대 초가. 18세기 말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중부 지방의 전형적인 민가 형식의 가옥이다. 3칸 전퇴의 목조 초가집으로 민가의 구로조서는 오래된 구조 기법을 보이고 있다. 충주시 탄금호 조정지댐을 건너 원주 방향으로 가는 국도 38호선을 따라 3.6㎞를 간 뒤 축동마을 고개 못 미쳐 왼쪽 싸리골마을로 들어가면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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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잠병리에 있는 조선시대 민묘로 추정되는 유적. 1998년 충주시 문화 유적 분포 지표 조사 당시 확인된 민묘로 추정되는 유적이다. 이후 더 이상의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현지 조사 결과 관리되지 않는 민묘가 능선을 따라 다수 분포하고 있다. 금가초등학교에서 서쪽으로 500m 정도 가면 오른쪽으로 새로 조성한 문화 마을이 나타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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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잠병리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금가면 일대는 완만한 구릉지대가 많고, 남한강을 바라보는 남사면에 해당되는 지역이기 때문에 일찍부터 사람이 살기에 적합한 곳으로 알려져 왔다. 잠병리는 금가면의 북쪽 지역으로 엄정면과 접하고 있는 마을로 장호원·앙성면·산척면·백운면을 잇는 국도 19호선이 지나간다.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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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출신의 행정가. 지정환은 충주의 금가공립보통학교(현 금가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립경찰전문학교를 나왔다. 한국전쟁 중인 1950년 단양경찰서장을 지냈고, 1953년 옥천경찰서장을 역임하였다. 1956년에 민주당 충주시부위원장을 맡다가 제2대 충주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었고 징계자격위원장을 거쳐 의장으로 활동하였다. 1960년 민주당 정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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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잠병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절이 위치한 금가면은 남동쪽으로 금릉동, 서쪽으로 중앙탑면, 북쪽으로 소태면과 엄정면에 접한다. 또한 남한강의 지류인 대전천이 중앙부를 서류하여 다른 면에 비해 평야가 넓게 분포되어 있고, 도촌리 부근의 태고산(太古山)이 가장 높은 산이며, 남부의 남한강 유역에는 범람원이 발달하였다. 특히 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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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유생.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호호(浩浩), 호는 회헌(晦軒). 별제(別提) 한극공(韓克恭)의 현손이며 생원 한천뢰(韓天賚)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좌승지 한효중(韓孝仲)이다. 아버지는 전첨(典籤) 한필후(韓必厚)이며, 어머니는 계림부원군(鷄林府院君) 이수일(李守一)의 딸 경주이씨(慶州李氏)로서 숙부인(淑夫人)이다. 동생은 한여두(韓如斗)이다. 한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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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성범(聖範). 사헌부장령 홍집(洪雨+集)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전라도관찰사 홍주삼(洪柱三)이며, 아버지는 이천부사 홍만운(洪萬運), 어머니는 군수 정하(鄭何)의 딸 동래정씨(東萊鄭氏)이다. 홍중주는 1677년(숙종 3)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1691년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694년 사간원정언이 되어 장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