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탑말에 있는 고려시대 야철지 유적. 대소원면은 고려시대에 다인철소가 있던 지역으로 40여 곳이 넘는 많은 야철지가 남아 있다. 철 제련은 철광석이 주변에서 생산되어야 하고, 철을 녹일 수 있는 땔감을 쉽게 얻을 수 있어야 가능하다. 여기에 용광로와 강제 송풍을 위한 기구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야철지에는 철광석과 백탄 등이 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