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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0620
한자 文周里水周-冶鐵址
영어의미역 Iron-smelting Site in Munju-ri Suju Tapmal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748-2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길경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야철지
소재지 주소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748-2 지도보기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탑말에 있는 고려시대 야철지 유적.

[개설]

대소원면은 고려시대에 다인철소가 있던 지역으로 40여 곳이 넘는 많은 야철지가 남아 있다. 철 제련은 철광석이 주변에서 생산되어야 하고, 철을 녹일 수 있는 땔감을 쉽게 얻을 수 있어야 가능하다. 여기에 용광로와 강제 송풍을 위한 기구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야철지에는 철광석과 백탄 등이 있어야 하며, 여기에 용광로가 있었던 증거인 노벽과 강제 송풍을 가능하게 한 풀무나 송풍관 등의 흔적이 있으면 제련로의 존재를 확신할 수 있다.

[위치]

문주리에는 수주의 탑말로 불리는 동네에 사찰의 규모를 갖추지 못한 채 민가에 법당을 차려 놓은 법은사가 있다. 법은사에는 충주 문주리 석조여래좌상이 안치되어 있다. 문주리 수주 탑말 야철지는 법은사의 바로 앞쪽 밭에 위치한다. 법은사 앞쪽 밭 주변에는 작물이 심어져 있다.

[출토유물]

법은사의 앞쪽 밭에서 검붉은 흙이 확인될 뿐 다른 유물은 보이지 않는다. 경작자의 이야기로는 이 주변 밭에서 도가니가 다수 발견되었으며, 철과 관련된 공장이 있었다고 한다.

[의의와 평가]

쇠똥이나 철광석 등이 확인되는 대부분의 야철지의 경우와는 달리 붉은 흙만 보이는 문주리 수주 탑말 야철지에는 제련로(製鍊爐)나 제강로(製鋼爐)가 아닌 단야로(鍛冶爐)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쇠물을 부어 나르던 기구인 도가니가 다수 발견된 사실이 주목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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