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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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래 이름은 고니실로, 이것을 한자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공이곡(公耳谷)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유촌과 송정 등 자연마을을 통합하면서 공이리라 하였다. 공이리는 국도 36호선을 따라가다 신당리가 끝나는 지점에서 공이교를 지나 오른쪽으로 길게 이어진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이다. 마을 북쪽에 암수바위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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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내화동과 보사동에서 이름을 따서 내사리라 하였다. 1757~1765년에 편찬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따르면 내화동은 내화석(乃火石)이라 하였고, 1907년 발간한 『한국 호구표』에 처음으로 내화동과 함께 보사동이 기록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내화동과 보사동을 병합하고 내사리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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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있던 광업소. 석회석을 채광·판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7년 4월 1일 채광권을 등록하고 회사를 설립하였다. 1999년 5월 3일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336번지의 조숙에게로 회사가 이전되었다. 외국에서의 광물 수입이 늘어나면서 수지타산이 맞지 않고 지역 주민들의 공해에 대한 민원이 그치지 않아 2007년 7월 31일 폐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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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속하였던 법정리. 무릉리는 전통적으로 살미면의 중심 지역이었다. 충주댐의 완공과 함께 1985년 수몰되어 지금은 충주호 속에 잠겨 있다. 이문안에서 신구실을 거쳐 신당진(新塘津)까지 마을이 연결되어 있고, 신구실과 신당진을 중심으로 장이 서기도 했다. 무릉리라는 이름은 능골에서 유래했다. 능골은 임진왜란 때 진주대첩에 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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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이 지역을 대표하는 두 마을 문산동과 강진동의 첫 글자를 따서 문강리라 불렀다. 조선시대에는 연풍군 수회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문산동과 강진동을 합쳐 문강리가 되었고 괴산군 상모면에 속하게 되었다. 1963년 1월1일 상모면이 중원군에 편입되었고, 1989년에는 문강리가 다시 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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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속하였던 법정리. 살미면의 동북쪽에 위치하였으며 1985년 충주댐의 완공과 함께 수몰되어 지금은 충주호 속에 완전히 잠겨 있다. 문화리는 육로와 수로가 만나는 지점이어서 주민들의 수가 많았다. 1985년 수몰 당시 문화리는 문화1리와 문화2리로 나누어져 있었다. 수몰되기까지 주민들 대다수는 농업에 종사했다. 논농사를 기본으로 고추와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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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자선사업가. 박원채의 본관은 무안(務安)이다. 1912년 극심한 흉년이 들자 백미 40석을 면에 기탁하여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과 상모면 주민들의 생계를 도왔다. 이후 얼마 남지 않은 재산도 집안 식구들에 나누어 주어 말년에는 식량마저 곤궁했다고 한다. 박원채의 구휼활동의 수혜민들에 의해 1929년 자선진휼비(慈善賑恤碑)가 세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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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후기까지 마을 이름은 서운이었다. 그러나 1870년대 들어 설운으로 바뀌었다. 설운으로 바뀌게 된 연유는 분명치 않다. 조선시대 살미면의 리와 호구 변화를 살펴보면 그 기록이 1759년의 『여지도서(輿地圖書)』에까지 이른다. 이곳에 서운(鋤云)이 나오는데 서운리를 말한다. 서운이라는 이름은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 『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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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세성리의 옛 이름은 새술막이었다. 이곳에 새로 주막이 만들어지면서 그런 이름이 처음 만들어졌고, 이것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세성리가 되었다. 신주막(新酒幕)이라는 말은 1759년의 『여지도서(輿地圖書)』에서부터 발견된다. 1907년에 발표된 『한국 호구표』에 세성리가 이미 등장한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영역의 세성리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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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속하였던 법정리. 살미면의 가장 동쪽에 위치하였으며 1985년 충주댐의 완공과 함께 수몰되어 지금은 충주호 속에 잠겨 있다. 신당리는 월악산 송계계곡에서 내려오는 달천 줄기를 따라 좌우로 형성된 마을이다. 특히 토질이 좋아 벼농사가 잘 되었으며, 고추, 마늘, 배추, 감자 등 밭농사도 많이 지었다. 신당리에서는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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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85년 충주댐의 완공과 함께 마을의 상당 부분이 수몰되었다. 살미면 중심 지역으로 국도 36호선 북쪽에 마을이 위치하고 있었다. 신매리는 전주이씨와 여양진씨, 청송심씨가 집성촌을 이루고 있어 씨족마을의 성격이 강했다. 특히 매남에 사는 전주이씨 화의군파를 중심으로 신매리 향악을 만들어 예를 중시하고 상부상조하는 미덕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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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용당리(龍塘里)와 쌍천리(雙川里)를 합하여 용천리라 하였다. 조선시대 살미면의 리와 호구 변화를 살펴보면 그 기록이 1780년의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에까지 이른다. 이곳에 용당(龍堂)이 나오는데 현재의 용천리를 말한다. 용당이라는 이름은 『호서읍지(湖西邑誌)』, 『충주목지도(忠州牧地圖)』, 『충주군읍지(忠州郡邑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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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재오개라는 지명은 조선시대 초기 재오개 전설에서 유래한다. 재오개라는 한자말은 다섯 살짜리 왕자라는 뜻이다. 이 곳 재오개마을에 왕기를 타고난 아이가 있어, 다섯 살에 이미 문무에 걸쳐 신기를 보여 주었다. 이러한 소문은 당시 조정에 알려졌고, 그 아이가 새로운 왕조를 세울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퍼졌다. 이에 조정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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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토계리라는 명칭의 유래는 분명치 않다. 그러나 한자를 그대로 번역하면 땅의 경계가 된다. 달천으로 인해 대소원면 지역과 살미면 지역이 나누어지고 그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 그런 이름이 붙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조선시대에는 연풍군 수회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도랫말, 자사골, 왕다래기, 솔안을 합해 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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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향산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분명치 않다. 한자를 풀이하면 향기로운 산이 된다. 향산리는 대림산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대림산의 다른 이름이 향산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조선시대 살미면의 리와 호구 변화를 살펴보면 그 기록이 1759년의 『여지도서(輿地圖書)』에까지 이른다. 이곳에 향산(香山)이 나오는데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