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금제리·능암리·호암리, 칠지리 일부, 연원동 일부를 병합하고 금제리와 능암리의 이름을 따서 금릉리라 하였다. 1912년 발행한 『구한국 지방행정구역 명칭일람』에 따르면 충주군 북변면에 속하였다. 1914년 4월 1일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충주군 읍내면에 편입되었다. 1917년 충주군 읍내면을 충주면으로 개...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충주역이 있어 역전동이라 불렀으나 충주역이 봉방동으로 이전하여 동 이름과 실제가 일치하지 않음으로 ‘선진 문화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자’는 뜻에서 문화동(文化洞)으로 개칭하였다. 문화동은 원래 충주성(忠州城) 서문 밖 충주천 건너에 있던 작은 마을로 서북쪽으로 충주 탄금대로 가는 길과 서쪽으로 서울과 청주로 가는 삼거...
충청북도 충주 지역의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습속(習俗). 민속은 민중들의 삶속에 일상적·집단적·유형적으로 되풀이되어 누적된 지식·기술·행위 등의 총체적인 문화 현상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따라서 민속은 공간적·역사적·시간적 조건에 의해 형상화된 민간의 생활 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 충주 지역 민속의 배경은 다양한 측면에서 찾을 수 있다. 먼저 역사적으로 보면...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용산(龍山)은 충주담배인삼공사 터가 있었던 낮은 구릉성 잔구로 고구려 및 백제 때에 산상에 작은 못과 석탑을 건립하여 왕기(王氣)가 있는 충주의 지맥을 단절했다고 전해진다. 1912년 충주 전매청을 건립할 때 작은 못을 메우고 석탑을 제거했다고 하는데 용산동의 동명은 이 산의 이름에 기인한 것이다. 『충청...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마을 뒷산에 모양이 마치 범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 하여 호암(虎岩)이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또 다른 전설로는 어느 선비가 이웃 마을 직동에서 내려오던 중 관음사 옆 큰 바위에 호랑이가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는 호암이라고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1895년 충주군 설치로 충주군 남변면으로 개칭되었고, 1912년 『구한국 지방행정구역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