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에 은거했던 문신.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경진(景進). 호는 후추(後瘳). 김관(金灌)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현감을 지낸 김급(金汲)이다. 1591년(선조 24) 생원시에 급제하고 1592년 임진왜란 때 영남에서 의병 1,000여 명으로 거병하여 왜군에게 큰 타격을 주는 전공을 세워 참봉이 되었다. 1593년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예문관검열을 거쳐...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에 있는 벽진이씨 종중 재실. 재실은 사당이나 묘소 옆에 지어 재계 및 제사 준비 등을 하는 곳이었다. 이상급[1571~1637]은 1603년(선조 36)에 진사가 되었으며, 이후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병자호란 강화 후 후금의 군사에게 살해되었다. 국도 3호선을 타고 충주에서 장호원 방향으로 가다가 주덕오거리에서 오른쪽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