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세포리(細浦里)와 조기암리(造奇巖里)를 병합하고 주민들이 온순하고 덕(德)이 있는 마을이라 하여 덕은리(德隱里)라 하였다. 이 지역은 남한강과 황산천(黃山川)이 흘러든 강변을 따라 형성된 마을로 강원도 남부와 경계로서 교통 왕래가 빈번하여 일찍부터 사람들이 들어와 생활 터전을 마련하였다. 1757~1...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안리에 역참이 있던 마을이라 하여 용원(龍院)이라 불렸다. 옛날 한양에서 내려오는 영남대로의 길목으로서 북쪽의 노은면과도 통하는 용원삼거리에 자연 마을이 형성되었다. 이 지역은 개경 또는 한성에서 영남으로 통하는 길목으로 죽산·장호원 등에서 차령산맥을 넘어와 머무는 역원인 용안역(用安驛)이 있었으며, 『여지도서(輿地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