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설치된 교통·통신제도. 역은 공문서의 전달, 관리의 왕래와 숙박, 관물의 수송을 돕기 위해 중요 교통로에 설치하였다. 삼국시대 이래로 설치하여 고려 성종 대에 이르러 전국 525개소의 역을 22개의 역도(驛道)로 편성하여 역참을 조직했으며, 역의 중요도에 따라 역정호(驛丁戶)의 수와 공문서 전달 방식을 정하였다. 각 역에는 역마(驛馬)·역장(驛長)·역...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행정구역 통페합시에 연원(連原)과 동수동(東守洞) 등을 병합하면서 연원과 동수동에서 한 자씩을 딴 연수리(連守里)가 연수동이 되었다. 연원은 찰방(察訪)이 있던 곳이고, 동수는 연원의 동쪽을 지키던 망대(望臺)가 있어서 동수라 하였다.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영조 35)에는 “이곳은 북변면(北邊面) 연원리(...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1914년 행정구역을 통폐합하면서 가흥면과 금천면에서 한 글자씩을 따서 가금면이라고 했다. 가흥면은 가금면의 북쪽에 있었고 금천면은 가금면의 남쪽에 있었다. 2014년 개칭된 중앙탑면이라는 명칭은 중원문화의 중심지였던 이 지역에 세워진 통일 신라 시대 석탑인 국보 제6호 충주 탑평리 칠층 석탑의 별칭인 중앙탑에서 유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