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 지역의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습속(習俗). 민속은 민중들의 삶속에 일상적·집단적·유형적으로 되풀이되어 누적된 지식·기술·행위 등의 총체적인 문화 현상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따라서 민속은 공간적·역사적·시간적 조건에 의해 형상화된 민간의 생활 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 충주 지역 민속의 배경은 다양한 측면에서 찾을 수 있다. 먼저 역사적으로 보면...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원곡리 옥성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옥성에서는 옛날부터 마을 입구의 서낭당에서 서낭제를 지내 오다가 100여 년 전에 대홍수로 말미암아 마을 전체가 큰 피해를 입고 서낭당도 매몰되었다. 현재 마을회관 건너편이 모두 쓸려나가 농토가 없어졌는데 지금도 땅 밑을 파보면 다른 지역과 달리 자갈이...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원곡리 하일마을에 있는 고대 유물산포지. 원곡리는 원당마을·월곡마을·옥성마을이 병합되어 이루어진 행정구역으로 원당과 월곡에서 이름을 땄다. 원곡리의 행정리로는 옥성과 하일이 있다. 옥성은 돌탑으로 유명하며, 하일은 한반도를 닮은 마을자랑비를 세운 것으로 유명하다. 하일마을은 괴동 행정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계속 올라가다가 탑평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