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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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동·용탄동·종민동에 걸쳐 있는 산. 원래 이름은 심항산(心項山) 또는 오동산(梧桐山)·계족산(鷄足山)이라 한다. 전설에 의하면 오동나무가 무성했기 때문에 오동산이라 했고, 백제시대에 지네[百足蟲]가 많아 퇴치하기 위하여 닭을 한 무리 방목하니 백족충이 없어져서 계족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1958년에 계명산(鷄鳴山)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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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동에서 계명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계명산’은 충주시 동북의 안림동·용탄동·종민동에 걸쳐 있는 높이 775m의 산으로, 본래 ‘계족산’이라고 불렸다. 「계명산 전설」은 닭의 발 형상을 하고 있는 계족산 때문에 충주에 부자가 나지 않는다 하여 ‘계명산’으로 개칭하였다는 지명유래담이자 양택 풍수전설이다. 1959년에 김상현이 집필하고 중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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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동에서 계족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계족산(鷄足山)은 충주시 동북 방향 안림동·용탄동·종민동에 걸쳐 있는 산으로, 삼국시대에는 심항산으로 불렸다. 산에 지네가 많아 고을 사람들에게 피해가 크자 지네를 퇴치하기 위해 닭을 방목하였다. 「계족산의 유래」는 ‘닭이 지네를 잡아먹기 위해 온 산을 밟고 다녔다’고 하여 산의 이름을 ‘계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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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간행된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시인 정호승의 창작 시집. 『모밀꽃』은 정호승의 유일한 간행 시집으로, 조선문학사에서 간행되었다 총 34편의 시가 실려 있으며, 본문 113쪽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춘」, 「찔레꽃」, 「우울」, 「나는 탕아」, 「다시 한 번」, 「잡스러운 이 몸」, 「불안이 풀리든 날」, 「노래를 잊은 이 몸」, 「그 어떤 풍경」, 「뻐-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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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에서 밤밭마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엄정면 괴동리 태봉 동북쪽에 밤밭 또는 행정이라고 하는 마을이 있다. 엄정면의 행정은 은행나무가 많아 행정마을로 불리는데, 전에는 이 마을에 밤나무가 많아서 마을 이름을 밤밭·율전·밤마루 등으로 불렀다. 「밤밭」 이야기는 밤나무를 심어서 지네를 물리쳤다는 괴수퇴치담이자 지명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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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종민동에 있는 조선시대 봉수대. 심항산 봉수는 충주호변에 위치한 심항산 정상부에 축조된 봉수로 『세종실록(世宗實錄)』에 따르면 동쪽으로 청풍의 오현(吾峴)과 응하고 서쪽으로 마산과 통하였다. 봉수대에는 별장 1명, 감관 5명, 봉군 100명 등 마산봉수와 같은 규모의 봉군이 속해 있었다. 심항산 봉수가 있는 심항산은 오성산, 계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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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동에서 어림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충주시 안림동에는 ‘대궐터’라고 불리는 어림마을이 있다. 백제 문주왕이 이곳에 왕도를 정하고 공사를 할 때 솔밭에다 가행궁을 설치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곳을 어림(御林)이라 하였고, 그 후 마을 이름을 어림이라 부르게 되었다. 1959년 중원군청에서 간행한『예성춘추』에 수록되어 있다. 198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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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동에서 염바다들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충주시 안림동과 현재 충주성남초등학교가 있는 교현동 부근 일대를 ‘염바다들’이라고 한다. 「염바다들 유래」는 이곳과 관련한 지명전설이자 괴물퇴치담이다. 1982년 충청북도에서 간행한 『전설지』에 수록되어 있으며, 1959년 중원군에서 간행한 『예성춘추』에도 실려 있다. 한편 1981년 충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