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대소리에 있는 산. 마산은 봉화불을 올리던 산으로서 일명 봉화산 또는 봉화뚝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다. 실제로 마산의 산정에는 약 100㎡ 정도의 면적에 돌로 쌓은 축대의 흔적이 남아있는데, 고려시대부터 있었던 봉수대터라고 한다. 1898년에 편찬된 『충주군읍지』에서도 “마산 봉수는 충주에서 서쪽으로 25리 떨어져 있는데 지금은 폐하였다”...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양리는 여러 지역을 병합하여 신설한 마을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신대리와 양지리의 앞 글자를 따서 신양리라 하였다. 1914년 지방 행정 제도의 전면적인 개편에 따라 주류면의 5개 리(신중리·신양리·창전리·대곡리·삼청리)와 덕면의 6개 리(당우리·덕련리·장록리·제내리·사락리·화곡리)를 병합하여 주류면과 덕면의...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과 주덕읍, 이류면에 걸쳐 있는 평야. 주덕들이라는 명칭은 1914년 충주시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주덕면이 만들어지면서 생겨났다. 그 전까지 이 지역은 통합된 명칭 없이 지역에 따라 버드내들, 장록개들, 계막들, 망청개들, 음버들 등으로 불렸다. 주덕들은 신니면 문락리 수레의산[678m]에서 발원하는 요도천이 주덕읍 지역을 지나...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했던 학생 단체. 충주 출신 유학생들의 친목 도모와 충주 지역민들의 계몽과 민족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1925년 서울에서 유학하던 충주 출신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조직되었다. 1925년 7월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충주 지역 순회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일정은 7월 28일 신니면 용원리, 7월 29일 노은면, 7월 30일 대소원(현 이류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