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이학보 처 문화유씨 열녀 정려문. 충강공 이상급의 5대 손부인 문화유씨는 부군인 이학보가 병으로 누워 일어나지 못하자 손가락을 잘라 피를 흘려넣는 등 정성을 다했지만 결국 타계하자 장례를 치렀다. 장례식이 끝난 후 문화유씨는 소복으로 갈아입고 26살의 나이로 따라 죽었다고 한다. 그러자 이 소식을 듣고 영조가 불...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있는 종2품 이상의 관직을 역임한 인물의 무덤 남동쪽 큰길가에 세운 석비. 신도비(神道碑)는 왕 또는 고관의 무덤 앞이나 무덤으로 가는 길목에 세워 죽은 이의 사적을 기리는 비석을 말한다. 신도(神道)라는 말은 사자(死者)의 묘로(墓路) 즉 신령(神靈)의 길을 의미한다. 신도비는 중국 한대(漢代)부터 종2품(從二品) 이상의 관직에 있었던 이들의 무덤...
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에 낙향한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사언(思彦), 호는 습재(習齋), 당부(戇夫). 아버지는 동몽교관 이희선(李喜善)이며 어머니는 정환(丁煥)의 딸 창원정씨(昌原丁氏)이며, 형은 공조판서 이상길(李尙吉)이다. 이상급은 1603년(선조 36)에 진사가 되고 1606년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정자·저작·박사 등을 거쳐, 형조좌랑으로...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에 있는 벽진이씨 종중 재실. 재실은 사당이나 묘소 옆에 지어 재계 및 제사 준비 등을 하는 곳이었다. 이상급[1571~1637]은 1603년(선조 36)에 진사가 되었으며, 이후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병자호란 강화 후 후금의 군사에게 살해되었다. 국도 3호선을 타고 충주에서 장호원 방향으로 가다가 주덕오거리에서 오른쪽 지방...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이상급의 신도비. 이상급(李尙伋)은 조선 후기 문신으로, 자는 사언(思彦), 호는 습재(習齋)·당부(戇夫)이며, 시호는 충강(忠剛)이다. 1606년(선조 39)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정조 때 안찰사가 부임하자 풍기군수였던 이상급은 속관(屬官)이 되기를 거부하고 사임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