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단월동에서 달래강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달래강 이야기」는 단월동을 관통하고 있는 ‘달래강’의 유래담이다. 여기에는 달래강을 덕천·달천·달천강 등으로도 부르게 된 각각의 연유가 담겨 있다. 한편 1976년 문화공보부에서 간행한 『한국민속종합보고서』충북편에는 옛날 남매의 슬픈 이야기가 달래강의 명칭과 결부되어 전승되고 있음을 밝혀 놓...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두정리 파소골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야철지 유적. 이류면[현 대소원면]은 1914년 행정구역을 통폐합할 때 이안면과 유등면이 합쳐지면서 두 면의 머리글자를 따서 명명된 곳이다. 이안면은 이류면의 북쪽이며 면사무소가 위치한 곳으로 원래 이름은 다인철소(多仁鐵所)였으나, 몽고와의 항쟁에서 승리한 덕에 익안현(翼安縣)으로 승...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매현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유등면장 이순교의 송덕을 기리는 비. 1914년 충주군의 유등면과 이안면이 통합되어 이류면[현 대소원면]이 되기 직전인 1913년 유등면장을 역임하면서 면민을 편안케 하고 구휼한 이순교(李淳敎)의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장승백이 삼거리에 건립하였다가 1992년 7월에 매산경로당이 건립되면서 송덕비를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
충청북도 충주시 달천동 달천대교 입구에 있는 조선 후기 충주목사를 역임한 이채를 기리는 영세불망비. 충주목사 이채(李采)는 우봉이씨로 자는 계량(季良)이고, 호는 화천(華泉)이다. 1774년(영조 50)에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1775년 휘령전참봉에 제수되었다. 그 뒤 사헌부, 호조, 형조의 관직을 거쳐 돈령부주부를 역임하였다. 음죽현감 때 무고로 관직을 떠나 귀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