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두정리 야철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0615
한자 豆井里冶鐵址
영어의미역 Iron-smelting Site in Dujeong-ri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두정리 파소골
시대 고려/고려,조선/조선
집필자 길경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야철지
소재지 주소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두정리 파소골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두정리 파소골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야철지 유적.

[개설]

이류면[현 대소원면]은 1914년 행정구역을 통폐합할 때 이안면과 유등면이 합쳐지면서 두 면의 머리글자를 따서 명명된 곳이다. 이안면은 이류면의 북쪽이며 면사무소가 위치한 곳으로 원래 이름은 다인철소(多仁鐵所)였으나, 몽고와의 항쟁에서 승리한 덕에 익안현(翼安縣)으로 승격되었다가, 받침인 ‘ㄱ’자가 탈락되며 이안으로 변한 곳이다. 유등면은 이류면의 남쪽으로 수주팔봉이 있으며, 문주리·탄용리·두정리 등이 속해 있다.

[위치]

충주에서 주덕으로 가는 국도 36호선을 따라 달천대교를 건너면 왼쪽으로 용관동쪽으로 들어가는 길을 만난다. 두정리 야철지는 이곳에서 수안보 방향으로 용관동 벌미마을을 지나 두정교를 건너 두담마을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도로의 좌우측과 개울의 좌우측을 따라 위치한다.

[출토유물]

쇠똥이 산포되어 있으며, 토기와 자기류도 눈에 띈다. 길가와 개울가를 따라 산포되어 있기 때문에 시대를 단정하기는 어려우나, 토기와 더불어 조선시대의 백자편이 관찰된다. 제련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철광석은 많이 관찰되나, 노벽편은 드물게 나타난다.

[의의와 평가]

두정리 야철지 일대는 마을사람들도 쇠를 굽던 곳이라 하여 쇠방아골로 부르고 있고, 철광산이 발달되어 있었으며, 쇠똥이 많이 발견되기 때문에 대규모의 철 제련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현재 두정리 일대에는 충주시 광역쓰레기매립장이 조성되고, 최근 클린에너지파크가 조성되고 있어 유적이 파괴될 위험이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