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 가섭산 동편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가섭산은 음성읍의 동쪽에 있어 음성의 진산으로 일컬어지는 산이다. 이곳은 예부터 관방 유적이 발달한 곳으로. 정상에 가섭산 봉수대가 있어 충주의 마산봉수에서 연락받은 사항을 삼성의 마니산 봉수로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가섭산에는 동쪽과 서쪽에 절이 있어 동가섭사, 서가섭사라고 불렸다....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시 마제동(馬蹄洞)·온수리(溫水里)·내룡동(內龍洞)·학성리(鶴城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마제와 온수의 이름을 따서 마수리(馬水里)라 하였다. 마수리는 남쪽 가섭산(加葉山) 줄기가 뻗은 골짜기 아래 형성된 마을로 북쪽에 농경지가 펼쳐져 있다. 일찍이 운봉박씨 운성부원군파 후손들이 들어와 세거하였다....
충청북도 충주시에 있는 사찰의 유지(遺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충주 지역에 있던 사찰은 『고려사(高麗史)』·『세종실록(世宗實錄)』·『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을 비롯한 각종 지리지에 그 사찰 명이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이들의 대부분은 없어지고 절터만이 남아 있다. 이 외에도 많은 절터가 있으며 그곳에서 나오는 명문의 와편을 통하여...
혜성(慧成)[동가섭사 주지, 본명 玄炳錫] 스님을 만나는 일은 동가섭사를 두 번째 방문했을 때 가능했다. 지난 1월 절 마당에 눈이 남아있을 때 방문했지만 인연이 닿지 않았던 모양이다. 3월에 다시 절을 찾아 가니 며느리인 여현숙 씨가 나와 맞이한다. 여현숙 씨가 절 살림을 맡아 한다는 사실을 들어 알고 있지만 스님과의 인터뷰가 먼저라 스님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시에 신석면(薪石面)의 신(薪) 자와 신니곡면(申尼谷面)의 니(尼) 자를 따서 신니면(薪尼面)이라 하였다. 신니면은 삼한시대에 마한에 속하였고 삼국시대에 백제는 낭자곡성, 고구려는 국원성, 신라는 중원경의 관할이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는 충주목(忠州牧) 관할이었다. 신니면은 개경 또는 한성에서 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