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동 계명산 일대에서 발원하여 봉방동 부근에서 충주천에 합류되는 하천.

[명칭유래]

안림동에서 발원한 냇물이 동촌에서 합수하여 교현동을 거쳐 대가미 남쪽에서 호암천과 합류하여 충주천이 되는데, 주로 교현동을 흘러서 교현천이라 부르게 되었다.

[자연환경]

길이 약 4㎞의 소하천이다. 최상류는 계명산과 남산 산록으로서 미립편마암(계명산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류부터는 흑운모 화강암대를 따라 완만한 산록대와 구릉들이 발달하고 있다.

[현황]

하천은 직강화되어 하안은 텃밭으로 사용되고 있고, 일부 구간은 복개되어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도시화로 인해 오염이 심화된 교현천은 최근에 이류면의 요도천·충주천과 함께 환경정화 및 자연형 하천으로 탈바꿈하려는 공사가 진행되었다. 그에 따라 정화습지 및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