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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0218
한자 文城里
영어음역 Munseo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문성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병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8.2㎢
총인구(남, 여) 341명[남 180명, 여 161명]
가구수 124가구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914년 신전리(薪田里)[섭밭], 문암리(文岩里)[문바위], 저전리(楮田里)[닥밭골], 우성리(于城里)[우리재]를 통합하고 문암리와 우성리의 이름을 따서 문성리(文城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문성리는 비교적 평야 지대에 형성된 마을로 주민들은 농사를 주업으로 이어 오고 있다. 신전리에는 김해김씨 후손들이, 저전리에는 안동권씨 후손들이, 우성리에는 선산김씨 후손들이 일찍이 들어와 터를 잡고 세거하였다. 1757~1765년에 편찬한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에 따르면 충원현 저전리였고, 1898년 『충청북도 각군읍지(忠淸北道 各郡邑誌)』 충주조에 따르면 저전리·신전리·문암리·우성리로 나누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전리·문암리·저전리·우성리를 통합하여 문암리와 우성리의 이름을 따서 문성리라 하고 충주군 노은면에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북쪽으로는 국망산[770.3m]을, 남쪽으로는 매봉재산[320m]을 두고 그 아래 형성된 마을이다. 배산임수 지형을 이루며 마을 앞으로 흐르는 한포천(漢浦川) 양옆으로 평야 지대가 펼쳐져 있다. 옛날에는 덕고개[190.0m]를 거쳐서 신니면으로 통하는 신작로가 개설되어 이 지역의 관문 역할을 하였다. 소나무, 참나무, 오리나무, 진달래, 철쭉, 벚나무가 무성하였으나 1944년 큰 장마로 삼림이 유실되어 전 지역이 민둥산이 되었는데 최근에 사방 사업이 완료되었다.

[현황]

2007년 12월 현재 총 124가구에 341명(남 180, 여 161)의 주민이 살고 있다. 전체 면적은 8.2㎢로 이 중 경지 면적은 밭 0.53㎢, 논 1.13㎢이며, 임야는 5.63㎢(68.6%)이다. 서쪽으로는 가신리와 접하고, 남쪽으로는 매봉재산[316m]과 지방도 525호선이 덕고개를 넘어 신니면과 경계를 이룬다. 마을 가운데 평야 지대로 한포천이 흐른다.

문성1리·문성2리·문성3리의 3개의 행정리와 7개 반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자연 마을로는 문성1리에 섭밭·문암이 있고, 문성2리에는 상저전·하저전이, 문성3리에는 우리재[于城]가 있다. 마을 앞으로 지방도 520호선이 동서로 지나며 중부내륙고속국도가 마을을 동서로 가로 지른다.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옛날에는 대추를 많이 생산하였으며, 일제강점기부터 잎담배를 경작하여 소득을 올렸다. 현재는 쌀, 특히 찹쌀을 주 작물로 재배하고 있으며, 고추·복숭아·버섯·채소 등을 생산하여 소득을 올리고 있다.

1960년대까지 한포천의 물을 이용한 물레방아를 활용하여 태창광산에서 채광된 금을 빻고 곡식을 도정하거나 전답에 관개(灌漑)하기도 하였다. 문성2리에 노은중학교가 있고, 기업체로는 충주 사과 국수를 생산하는 푸른들식품 충주공장, 정남진 냉동가공(주)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바위구멍, 문바위 유물산포지, 문바위 민묘군, 김석배 송덕비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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