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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0252
한자 安樂里
영어음역 Allak-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안락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병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5.2㎢
총인구(남, 여) 282명[남 148명, 여 134명]
가구수 112가구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898년(고종 35)에 발간된 『충청북도 각군읍지』 충주군조에 “충주군 노은면 마을 남쪽 안락골의 이름을 따서 안락리(安樂里)로 하였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안락리라는 지명은 안락골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형성 및 변천]

안락리는 배산임수(背山臨水) 지역으로 비교적 넓은 평야지대가 있어 문화유씨 등이 일찍부터 들어와 세거하였다.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영조 35)에는 “이곳은 자작리(自作里) 지역으로 충주관아로부터 70리 거리에 위치하며 56가구에 총 343명(남 142, 여 201)이 거주한다”라는 기록이 있고, 『충청북도 각군읍지』에는 “마을 남쪽 안락골의 이름을 따서 안락리(安樂里)로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1914년 4월 1일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법동, 대덕3리, 가정의 일부를 병합하여 안락리라 하였다.

[자연환경]

북쪽으로 승대산이 솟아 있고, 서쪽으로 행덕산 줄기인 안산[321m]이 펼쳐져 있다. 남쪽으로 한덕이산과 장고개[334.7m], 능안고개, 토막재 등이 있다. 앞쪽으로 원곡천과 법동천이 합류하여 한포천으로 흘러든다. 고마니들, 둔전들, 통매들, 둥구재들 등 넓은 평야지대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2007년 12월 현재 112가구에 총 282명(남 148, 여 134)의 주민이 살고 있다. 면적은 5.2㎢로 이 가운데 경지 면적은 밭 0.52㎢, 논 0.9㎢, 과수원 0.01㎢이고, 임야는 3.34㎢(64.2%)이다. 농가는 74가구이고, 비농가는 28가구이다. 동쪽은 가신리, 북쪽은 대덕리, 서쪽은 법동리, 남쪽은 신니면과 이웃하고 있다. 안락1리와 안락2리 2개 행정리와 5개의 반으로 되어 있으며 자연마을은 안락1리에 모롱가지·용당(龍塘)·본말[本坪]·사냥골, 안락2리에 두리봉·새터·안골·안락골이 있다. 안락리 북쪽으로 지방도 520호선이 동서로 가로지른다.

일제강점기에는 잎담배를 경작하여 소득을 올렸으며, 지금은 찹쌀을 많이 재배하여 브랜드화하고 고추·채소·버섯·복숭아를 재배하여 소득을 올리고 있다. 1960년대까지 본말과 안락골 사이에 법동천의 유수(流水)를 이용한 물레방앗간이 있었고, 남쪽에 있는 본평마을의 아카시아 숲에는 백로·왜가리 서식지가 있었으나 1970년대 후반부터 자취를 감추었다.

주요 기관으로는 노은초등학교 수상분교장과 안락보건진료소가 있다. 종교 시설로는 영모재, 수상순복음교회, 들꽃교회, 주덕성도마성당 수상공소 등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문화유씨 삼세효자 정려, 유몽정 묘비, 유용량 묘, 안골 고분군, 안락리 유물산포지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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