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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0296
한자 塔坪里
영어음역 Tappyeong-ri
이칭/별칭 탑들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상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3.22㎢
총인구(남, 여) 327명[남 170명, 여 157명]
가구수 135가구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이 지역에 중앙탑이라 불리는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이 있어 마을 이름이 탑들이라 불렸고, 이것을 한자로 표기하여 탑평이라는 명칭이 생겨났다. 탑평리에는 반천, 인담, 탑정, 응동의 4개 마을이 속해 있다. 반천은 반내의 한자식 표현이고, 인담은 홍수로 인해 이곳에 못이 생겨 그런 이름이 붙었다. 탑정은 탑의 다른 표현으로 중앙탑과 관련이 있고, 응동은 매를 뜻하는 응동을 썼는데 이 지역 사람들은 황새머리, 황새모롱이란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충주군 금천면 지역으로 1898년에 나온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를 보면 금천면은 창동, 누암, 광대, 인담, 탑평, 반천, 갈동, 상하걸, 칠곡의 9개 리로 이루어져 있다. 이중 탑평과 인담이 현재 탑평리의 토대가 되었다. 그리고 1912년의 『구한국 지방행정구역 명칭일람』에 보면 현재 탑평리와 관련된 지명이 세 개 나온다. 그것이 탑정리, 탑평리, 반천이다. 이들 세 개 마을이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탑평리가 되어 가금면[현 중앙탑면]에 속하게 되었다. 현재 탑평리에 속한 행정리는 반천, 인담, 탑정, 응동이다. 이들 마을은 남한강 상류에서부터 하류로 응동, 탑정, 인담, 반천 순으로 자리하고 있다.

[자연환경]

탑평리남한강을 끼고 서쪽에 발달한 충적 분지이다. 이 지역은 남한강이 수시로 범람하던 지역으로 밭보다는 논이 훨씬 많은 편이다.

[현황]

2008년 3월 1일 현재 면적은 3.22㎢이며, 총 135세대에 327명(남 170, 여 157)의 주민이 살고 있다. 반천, 인담, 탑정, 응동의 4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탑평리중앙탑면의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앙탑면 면소재지이기도 하다. 치안센터, 우체국과 학교, 농협 등 주요 기관이 위치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남한강을 건너 금가면 원포리가 있고 서쪽으로는 용전리가 있다. 남쪽으로는 누암리가 있고 북쪽으로는 장천리가 있다. 남한강변 유역의 평지에 발달해 있는 마을로 전통적으로 논농사를 많이 지었다.

1943년 가금면[현 중앙탑면] 면소재지가 되면서 점진적으로 주택과 인구가 늘어나게 되었다. 탑평리는 면소재지이면서 문화관광지의 성격을 띠어가고 있다. 그러나 대대로 이곳에 살던 주민들은 논농사, 밭농사, 과수 재배 등을 하고 있다. 중앙탑과 충주박물관 그리고 리쿼리움 술박물관 등이 어우러져 문화 벨트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문화 벨트는 1995년 충주박물관이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형성되기 시작했다. 특히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은 중앙탑이라고도 하며, 국보 제6호로 충주시의 상징이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9.04.15 행정구역 명칭 현행화 가금면에서 중앙탑면으로 변경 사실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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