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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0711
한자 寶蓮山城
영어의미역 Boryeonsan Mountain Fortress
이칭/별칭 천룡산성,봉황성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연하리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백종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산성
건립시기/연도 고려시대
둘레 약 3㎞
소재지 주소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연하리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연하리에 있는 고려시대 산성.

[개설]

보련산성충주시 노은면앙성면의 경계인 해발 764m의 보련산 정상부와 남쪽의 해발 664m 봉우리 남쪽을 에워싸는 석축산성으로 험준한 동향의 협곡을 포함하는 전형적인 입보농성용 산성이다. 고려시대 몽고침입기의 천룡산성(天龍山城)에 해당하며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나오는 봉황성(鳳凰城)과도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립경위]

보련산성장미산성과 관련하여 삼국시대의 ‘남매 축성 설화’가 전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중앙탑면장미산성을 연결하는 관방체계의 연장선상에서 축조된 것으로 생각된다.

[위치]

장호원의 국도 37호선과 충주시의 국도 3호선을 연결하는 지방도 520호선과 한포천(漢浦川)이 동서로 지나 남한강으로 이어지는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한다.

[형태]

서쪽의 보련산 정상에서 동남쪽으로 뻗은 능선을 따라 축성하여 서고동저의 형태이며, 평면형태는 지형을 따라 축성하여 부정형을 띠고 있다.

[현황]

옛 기록에 따르면 둘레가 6,121척에 달하고 그 안에 우물 1개소가 있었다고 한다. 지표조사 결과 석축성임이 밝혀졌으며, 성벽에는 동서남북에 각각의 성문터가 남아 있으며, 수문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나 대부분의 석축이 붕괴되었다. 또한 석축 이전의 토루로 여겨지는 성벽이 잔존하고 있으며, 석축 성벽은 면이 장방형인 석재를 이용하여 대부분 외축 내탁한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보련산성장미산성과 함께 동일한 축성 설화를 간직하는 산성으로 한포천을 따라 형성된 충주-장호원 간 고대 교통로를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몽고침입기의 항전의 역사 현장으로서도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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