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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0951
한자 申翊全
영어음역 Sin Ikjeon
이칭/별칭 여만(汝萬),동강(東江)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최춘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신
출신지 미상
성별
생년 1605년(선조 38)연표보기
몰년 1660년(현종 1)연표보기
본관 평산(平山)
대표관직 도승지

[정의]

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에서 활동한 문신.

[가계]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여만(汝萬), 호는 동강(東江). 아버지는 영의정을 지낸 신흠(申欽)이고 어머니는 절도사를 지낸 이제신(李濟臣)의 딸 전의이씨이다.

[활동사항]

1605년(선조 38) 태어난 신익전(申翊全)은 1628년(인조 6) 종묘제례에서 예악을 연주하는 재랑(齋郎)으로 천거되고, 이후 예문관검열, 사간원정언, 사헌부지평 등을 지냈다. 1636년(인조 14)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후 병자호란으로 형 신익성, 최명길 등과 같이 소현세자를 따라 청나라 심양에 볼모로 잡혀갔다가 심양에서 돌아와서는 의정부사인, 홍문관부응교, 사간원사간, 광주목사를 지냈다.

그 후 1639년 서장관으로 청나라 연경에 다녀오기도 하였다. 효종 때 호조참판, 예조참판, 병조참판, 한성부우윤, 한성부좌윤을 거쳐 승정원도승지를 역임했다. 신익정은 인조의 아들 소현세자의 죽음으로 한때 위태로운 경우도 있었으나, 충신(忠信)을 신조로 삼아 큰 위난을 당하지 않고 1660년(현종 1) 5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학문과 사상]

신익전김상헌(金尙憲)의 문하에서 수학하여 일찍이 학문이 높은 것으로 이름이 났다. 특히 『주역(周易)』에 밝았으며 문장과 서예에도 능했다.

[저술 및 작품]

동지춘추관사로 『인조실록(仁祖實錄)』 편찬에 참여하였고, 저서로는 『밀양집』과 『동강유집(東江遺集)』 19권 3책이 있다. 다음은 신익전의 시 한 수이다.

새재는 굽이굽이 고갯길이요/ 용추는 깊고 깊은 연못이라네 /구름은 산허리를 두르고/ 아침 해 산머리에 빛나네/ 어여쁜 새는 나무에서 울고/ 미끈한 물고기 연못에서 뛰네/ 저들이야 모두 제 뜻대로 살건만/ 나는야 갈길 멀어 석양 길로 접어든다

[묘소]

묘소는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중전리 중방에 있으며 묘 앞에 박세채(朴世采)가 비문을 지은 신도비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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