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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1187
한자 陳厚
영어음역 Jin Hu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미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효자
출신지 충청북도 충주시
성별
생년 1834년연표보기
몰년 1908년연표보기
본관 여양

[정의]

조선 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여양(驪陽).

[활동사항]

8세 때 아버지가 냇물을 건너다 물이 불어나서 떠내려가는데 이것을 본 진후는 대성통곡하며 자기도 아버지를 따라 죽겠다고 냇물에 뛰어들었다. 그러자 물결이 잔잔해져 아버지를 구하게 되었고 마을 사람들이 모두 경탄했다. 또한 13세 때에는 아버지가 병에 걸리자 밤낮으로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였으며 또한 약을 올리며 대변까지 맛보면서 극진한 간호를 하였다.

자라가 약이라는 의원의 말에 냇물이 꽁꽁 얼어붙은 12월임에도 얼음 위에 엎드려 곡을 하며 기원하니 갑자기 얼음이 갈라지면서 자라 한 마리가 뛰어나왔다. 이것으로 아버지께 봉양했더니 오랫동안 앓던 병이 즉시 쾌차하였다. 아버지가 또 병이 나서 수박을 먹고 싶어 하자 눈이 쌓인 겨울철이라 어쩌지 못하다가 봄에 심었던 수박밭을 뒤져 눈 속에서 수박 하나를 발견하여 봉양했더니 병환이 나았다고 한다.

[상훈과 추모]

효성이 인근에 알려지고 관청에까지 소문이 돌아 1884년(고종 21)에 정려가 세워졌다. 정려문은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신매리에 있었으나 충주댐 수몰 지역이 되면서 1983년 충주에서 단양으로 가는 국도 36호선 옆으로 옮겨졌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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