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에 있는 장묘 시설.

[개설]

충주공설묘지는 사망일 현재 충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를 우선으로 사용할 수 있고, 공익 또한 공공의 목적으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충주시 관내에 위치하고 있는 사업장 내의 분묘에서 발굴되는 유골, 배우자 중 1인이 합장용 묘지에 매장되어 있는 경우 그 배우자의 유골, 기타 장지 시설의 수급계획을 분석한 결과, 충주시 거주자의 이용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시장이 판단하는 경우에는 충주시 외의 거주자도 이용할 수 있다.

[건립경위]

충주공설묘지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977년 6월 13일 당시 중원군청에 의해 건립되었다. 충주공설묘지는 보건위생, 국토의 효율적 이용, 공공복리의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장사시설이다.

[변천]

충주공설묘지는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으로 충주시와 중원군이 분리된 지 39년 만에 다시 통합됨에 따라 충주시에서 현재까지 충주공설묘지를 관리·운영하고 있다. 충주시는 2005년부터 1억 5630만 5000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묘단 정비 공사 등의 공설묘지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구성]

충주공설묘지는 28,300㎡의 면적에 주차장, 화장실, 휴게소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총 2,695기를 매장할 수 있는 규모이다.

[현황]

충주공설묘지의 1기당 점유 면적은 시설물을 포함하여 10㎡, 합장의 경우에는 15㎡를 초과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충주공설묘지의 사용 기간은 15년으로 하되 15년 단위로 3회에 한해 연장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