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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리 마애불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1894
한자 永德里磨崖佛
영어의미역 Rock Cliff Buddha in Yeongdeok-ri
분야 종교/불교,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이선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불상
건립시기/연도 일제강점기
높이 2.5m
소재지 주소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불상.

[건립경위]

영덕리 마애불은 일제강점기에 강제 징용당한 동네 청년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며 영덕리 사람들이 조성한 것으로 여겨진다.

[형태]

영덕리 마애불은 중앙에서 수직으로 갈라진 높이 2.5m의 석벽 우측에 양각되어 있다. 두정에는 반원형의 큼직한 관을 쓰고 있으며, 두 눈은 툭 불거져 나왔으며, 입은 작은 데 비해 코는 큼직하고 이마에는 백호의 흔적이 있다. 두 귀는 짧으며 얼굴에 비해 크게 위축된 어깨가 있으나 그 이하의 인체 표현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두 손의 표현도 기이한 형태로 가슴 앞에서 검지와 새끼손가락을 수평하게 펴서 오른손이 위, 왼손이 아래로 가도록 양손이 수평 교차되어 있다. 방형의 대좌 전면에는 1행 5자씩의 명문 8열이 있다. 명문의 내용은 조상과는 무관한 것으로 일제강점기에 지원병, 징용 등으로 끌려간 동네 청년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내용이다.

[의의와 평가]

조각수법은 치졸하나 조선시대 이후 불상의 조성이 적고 일제강점기에는 더욱 줄어든 바, 기복신앙과 관련하여 근·현대 불교조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조** 영덕리 성암사에서 절을 바라보며 좌측으로난 무덤이 보이는 작은 소로를 따라 올라가면 된다
작은 소로길 끝에 자리하고있다
성암사절에서 넉넉하게 10여분 거리에 있다.
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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