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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1998
한자 忠州文周里石造如來坐像
영어의미역 Stone Seated Buddha Image in Munju-ri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148[대소원면 팔봉로 359]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김춘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5년 5월 6일연표보기 - 충주 문주리 석조여래좌상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48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충주 문주리 석조여래좌상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성격 석조여래상|석불
제작시기/일시 고려시대
제작지역 미상
재질 화강암
높이 110㎝
소장처 주소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148[대소원면 팔봉로 359]지도보기
소유자 충주시
문화재 지정번호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탑동마을에 있는 고려시대 석불좌상.

[개설]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탑동마을 주민들이 흙벽돌로 보호각을 만들어 봉안한 불상이다. 원래 불상 옆에는 문주리 오층석탑이 있었으나 1999년 도난당했다고 한다. 2005년 5월 6일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4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충주 문주리 석조여래좌상은 편단우견의 항마촉지인 불상으로, 팔각연화대좌와 광배가 함께 전한다. 그러나 석불·광배와 대좌의 석질이 다르고, 조각 솜씨도 달라서 석불과 광배는 후대에 다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불상의 머리는 나발이며 육계는 표현되지 않았다. 이마에는 백호공이 있으며, 얼굴에 비해 코는 크고 입은 작으며 눈은 반개한 모습이다. 양쪽 귀는 짧고 어깨는 약간 위로 올라간 모습이며 목에는 삼도의 흔적이 보인다.

법의는 편단우견인데 옷주름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게 처리하였으며 등 뒤에까지 옷주름을 표현하였다. 오른손은 무릎 아래로 내리고 있으며 왼손은 결가부좌한 다리 위에 올려놓았다. 대좌는 하대석과 중대석만 남아 있고, 상대석은 깨어져서 스님이 기거하는 집에 방치되어 있다. 상대석의 연화문은 불상과 달리 조각 수법이 매우 뛰어나다.

기단석에는 안상이 조각되고 하대석에는 복련을 돌려서 표현하였다. 광배는 불상 뒤편에 따로 떨어져 있으며, 원형의 석조광배로 두광에는 중심 원좌가 있고 주변에 연화문을 두른 원광이 있다. 신광에는 2줄의 선을 융기시켰는데 주변에 화염문의 흔적이 보인다. 불신의 표현이 자연스럽지 않고 조각이 소략한 반면 대좌의 조각은 뛰어나다.

[특징]

충주 문주리 석조여래좌상은 석불·광배와 대좌의 석질이 다르고 조각 솜씨도 달라서 대좌만 원래의 것이고, 석불과 광배는 후에 조성된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불상은 불신의 표현이 자연스럽지 않고 조각이 소략하다.

[의의와 평가]

불상의 대좌는 통일신라 말기에서 고려 초기 정도로 조성 시기가 올라갈 수 있으나, 불상은 조각이 소략하여 조선시대나 그 후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5.04.21 항목명 수정 충주 문주리 석불좌상->충주 문주리 석조여래좌상으로 수정(201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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