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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성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2105
한자 護聖祠
영어음역 Hoseongsa
영어의미역 Hoseongsa Shrine
이칭/별칭 석씨사당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교현동 179-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한정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사당
양식 홑처마 맞배지붕
건립시기/일시 조선 후기
소재지 주소 충청북도 충주시 교현동 179-1 지도보기
소유자 충주향교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교현동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개설]

조선시대에는 국가적 차원에서 공신들의 충절을 높이 사 이들의 관직을 추증하면서 시호를 내리고 사당을 짓도록 하였다. 지방에서는 유림들이 뜻을 모아 지방을 빛낸 유현을 기리거나 가문의식이 형성되면서 존조경종(尊祖敬宗)이 강화되어 묘소 인근에 많은 사당이 세워졌다.

[위치]

충주 제1로터리에서 직진하여 충주시문화회관 앞 교동사거리에서 스포츠문화센터웨딩홀 쪽으로 직진하면 왼쪽에 교현새마을금고가 나온다. 여기에 충주향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호성사충주향교 서남쪽 30m 지점에 있다. 인근에는 교현초등학교가 있다. 혹은 제1로터리에서 충주경찰서 방향으로 가다가 교현초등학교 쪽으로 우회전한 뒤 갱고개 쪽으로 난 소방도로를 따라가도 된다.

[변천]

임진왜란 때 충주향교가 일본군의 침입으로 불타 없어질 위기에 처하자 석천수(石天壽)와 조카 석감(石鑑)이 문묘에 있던 성현의 위패를 보호하였고, 1629년(인조 7) 문묘를 다시 세울 때 이것을 봉안하였다. 그 뒤 숙종 때 충주 지방 유림들이 뜻을 모아 이 두 숙질을 합사하여 호성사를 건립하였다.

[형태]

동향으로 배치한 사당은 가공한 장대석을 이용하여 축조한 기단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로, 전면에 전퇴를 두어 3칸 모두 쌍여닫이 판장문을 달았다. 홑처마 맞배지붕의 5량집으로, 단청으로 장식하였다.

[현황]

1981년에 보수하였다. 충주향교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봄가을에 정기적으로 향사를 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소실될 위기에 처해 있던 문묘 성현의 위패를 구해낸 석천수석감 두 사람의 선행이 현재까지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두 사람 기리기 위해 매년 제사를 올리는 등 충주 유림들의 유학에 대한 애정과 열의를 알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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